세미나 발제문/심리학

심리학의 원리1 / William James/제6장.정신 소자 이론 /2024.10.23/콩빠

인무연 2024. 10. 23. 13:54

23 Oct 2024 orig - William James  인무연

2024 10 23 발제  전주인간무늬연마소사회심리학 연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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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윌리엄 제임스 지음, 정양은 옮김  심리학의 원리 I, 6 정신 소자 이론  펴낸곳 아카넷. 2022, 267-335

요약 인용 발표:  콩빠

 

I. 텍스트

인용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6 정신 소자 이론 (The Mind-Stuff Theory)

1. 정신 소자 이론은 정신 상태가 복합체라는 이론이다 

형이상학이란 분명하게  생각하려고 하는 유별나게 끈질긴 노력을 의미할 따름이다. 잘못된 가정 가장 애매한 가정의 하나는 우리 정신상태가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작은 정신 상태들이 결합되어 합성된 것이라는 가설이다.(267/268)  

2. 진화론적 심리학은 정신-입자(粒子) 요구한다(Evolutionary Psychology demands a Mind-Dust)

일반 진화론에서는 무기물이 우선 나타난 다음 하등동물과 식물이 나타나고, 다음 정신을 가진 생명체가 나타나고, 끝으로 우리 인간과 같이 고급한 정신을 소유한 생명체가 나타나다고 한다.(268)

진화론자로서 고수해야 하는 점은 외모로 나타나는 모든 새로운 존재 형식들도 불변하는 물질들이 재분배된 결과일 따름이라는 것이다.(269) 

3. 정신 입자의 존재를 주장하게 약간의 증거(Some Alleged Proofs that Mind-Dust exists)

통각과 온각은 여러 단위의 정신들에 의하여 구성된 것이 아니라 각기 하나의 전체 과정으로부터 직접 생긴 결과인 것이다.(276)

붉은 색채 감각을 얻는 , 음이 날카롭다거나 장중하다는 것을 아는 , 맛이 달다고 의식하는 , 이런 들은 자극에서 얻은 의식 상태가 상당히 계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280)    

4. 정신 소자 증명에 대한 반박(Reputation of These Proofs)

감성들이 혼합되어 3 감성이 있다면 우리는 녹색 감성과 적색 감성을 동시가 아니라 각각 따로 취해서는 황색 감정을 만들어 수는 없는가? 혼합물에서 새로운 감성을 얻지만 감성들 자체는 혼합될 없다.(287)

5. 정신적 사실(事實)들의 자체(自體) – 혼합(混合) 허용되지 않는다(Self-Compounding of mental facts is inadmissible)

H2 O 결합하여 되고 그에 따라 새로운 속성을 나타내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들은 결합된 것이 아니다. ‘ 원자들이 H-O-H 새로운 위치에 있는 것일 뿐이다.(289)

6. 정신 상태에 무의식이 있을 있는가?(Can states of Mind be Unconscious?)

일원론자들 헤겔(Hegel)주의자는 즉각 유리한 위치를 점하여 정신생활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정신생활 속에서 모든 모순된 것들의 타협점을 발견하는데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흐느적거리는 거미줄을 작대기로 가기는 것처럼 무리하면 실패할 뿐이고 공격한 목표물은 어떤 상처도 받지 않게 되기가 쉽기 때문이다.(296)

7. 무의식의 정신 상태가 존재하는가?(Do Unconscious Mental States exist?

1) 1증명

최소 가시(最少 可視)적인 것이나 최소 가청(最少 可聽)적인 것도 속에 합성된 부분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부분들은 단독으로는 감각을 일으키지 못해도 전체는 감각에 영향을 미친다.(297)

반증

이것은 이른바 분할의 모순(Fallacy of Division)’ 또는 집단에게만 해당되는 사실을 집단의 성원에게 배분하여 해당시키는 모순의 좋은 본보기이다.  1온스의 무개로는 저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저울 움직임은 1 파운드부터 시작한다.(298)

2) 2증명

우리의 의식이 어떤 일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지성은 무의식적인 지각과 추리와 의지로 되어 있어야한다.(299)

반증

인간에게서 대뇌의 반구가 2차적 자동행동에 참여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음으로 행동이 의식없이 일어난다든가 또는 습관 행동에 수반되는 의식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위 중추 의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299)   

3) 3증명

우리는 알파벳에서 A 생각하고 C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B A C 이어주는 자연적인 논리적 연결고리이지만 우리는 B 대한 사고가 있다는 의식을 갖지 않는다.(300)

반증

B 의식되었지만 전혀 나타나지 않고 -통로에서 A C 연결시키는 모든 일을  충분히 해낼 있다는 설명이다.(300)

4) 4증명

취침 전에 풀지 못했던 문제가 아침에 일어나 풀렸다.(300)  

반증

최면 몽환(催眠 夢幻)상태 에서와 같이 의식이 망각되었을 뿐이다.(300)  

5) 5증명

몽환 상태에서도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추리력을 사용해야 하는 일을 수행하지만 깨어난 다음에는 환자가 전혀 그런 일을 알지 못한다.(301)    

반증

최면 몽환 상태에 있는 피험자에게 최면 있었던 모든 일을 기억하라고 말해주라. 말을 일러주지 않았다면 어떤 기억도 남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는 최면에서 깨어났을 모든 것을 완전히 기억한다.(301)      

6) 6증명

화음은 비교적 단순한 비례관계를 갖는 음의 진동이다. 무의식적으로 진동 빈도를 셈하여 음들의 비율이 단순한 것을 알고 정신이 기쁨을 얻게 되는 것이 틀림이 없다.(301)      

반증

단순 비율의 진동을 일으키면 과정도 의식 과정이 진동 수를 비교하여 얻는 기쁨에 못지않게 직접 기쁨을 자아 것이다. 의식적으로 무의식으로 , 음들의 진동 수를 계산할 필요는 없다. (301)       

7) 7증명

관념의 거대한 덩어리가 무의식 상태로 영구하게 존재하며 전체 관념 덩어리가 의식적인 사고와 연결되어 관념 덩어리 자체도 의식된다는 것을 가정하지 않을 없다.(303)      

반증

뇌의 어떤 신경 통로에 있는 신경 분자들의 특정 배합일 따름인 것이다.(303)      

8) 8증명

본능은 지성의 표현이지만 목적을 미리 예견할 없는 경우에는 본능의 지성은 의식되지 못할 수밖에 없다.(305

반증

모든 본능 현상이 감각에 주어진 자극에 의해 기계적으로 방출된 신경계통의 작용이라 설명될 있다

9) 9증명

우리 망막에 사람의 모습이 작게 비쳐도 그것을 왜소한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고 곳에 있는 정상크기의 사람 모습으로 간주한다.  어떤 회색 물건 조각은 어두운 광선에서 보면 물건이라고 추정한다.(305)      

반증

색채 대비(色彩 對比) 광선 대비(光線 對比) 추정 과정이 관여하지 않은 순수하게 감각적인 사건인 것이 확실하다.(306)      

10) 10증명

우리의 정신생활에는 우리의 주관적 조건들이 우리가 실제 가정한 것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기술될 있는 종류가 광대한 경험들이 있다.

우리의 감각도 습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감각속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끈임없이 새로운 감각적 요소들을 발견하지만 그런 요소들도 처음부터 감각 속에 있었던 요소들이다.(308)

반론

단순히 대상이 현전하는 순간 어떤 관념을 가지는 것과 다음 관념에 관한 모든 것을 아는 과를 일단 구별하라. (311)       

 

8. 정신과 뇌의 연결을 서술하는 따르는 난점 (Difficulty of Stating the Connection between Mind and Brain)

사고와 뇌의 관계에 관한 연구에서 궁극적인 문제 중에서도 궁극적인 것은 도대체 그처럼 서로 다른 정신과 뇌라는 것이 , 그리고 어떻게 연결되는가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318)

9.  물질-단자 (物質-單子) 이론 (The Material-Monad Theory)

모든 뇌세포는 다른 세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각자에게 고유한 개별의식을 갖고 있으며 모든 개별 의식둘은 상호 배척한다. 그러나 그들 세포 중에는 개의 중심 세포 또는 주재세포가 있어 거기에 우리 의식이 부착한다.(322)

물질적으로 보면 전체적 뇌가 하나의 단위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중심 세포도 개의 단위가 아니다. 분자들의 혼합체이다.  이들도 다시 원자들의 혼합체이다. 다단자 이론은 근본적이고 이상 축소할 없는 정신 물리의 대응 쌍으로 세포와 세포의식을 지을 것이 아니라 원초적이며 불멸인 원자와 의식을 짝지어야 한다. 따라서  경험할 수도 없고, 검증할 없는 영역으로 잠겨버리게 된다.(323) 

10. 영혼설 (靈魂說) (The Soul Theory)

우리가 영혼을 실감하든 실감하지 못하든, 적극적으로나 소극적으로나 항상 우리를 영혼이란 신앙 대상 쪽으로    끌어가는 경향을 지닌 위대한 이유들이 있다. 만약 우주에 영혼들과 같은 실체가 있다면 그것들은 필시 신경중추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건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다.(325)     

우리를 따라다니며 계속 괴롭히는 가지 남아 있는 두통거리는 뇌와 영혼 한족 세계, 그리고 세계속에 존재하는 사물이 다른 세계, 다른 세계 속의 사물에 어떤 영향을 미칠 있는 가를 이해하려는 형이상학적 난점이다.(326)

뇌와 정신을 혼합하여 우리를 만들고 사물은 의심할 없이 함께 매달려 서로의 존재를 결정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가 하는 것은 생명을 지니는 아무도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주장할 있다.(327)    

 

II. 토론 제안

윌리암 제임스는 영혼설 (靈魂說) (The Soul Theory)에서 대하여 어떤 입장을 취하는가?

하나님, 성령,

(), () – 동양철학

1원론

2원론

 

III. 2 문헌 산책

고립된 윌리엄 제임스와 철학에서 분리된 심리학심리학사의 사회학적 재구성

William James`s Isolation and the Separation of Psychology from Philosophy: A Sociological Reconstruction of History of Psychology

민병교 (Min Byoung-kyo ) 한국사회사학회 2017.06 사회와 역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114  285-337(53pages)

분트(Wundt)주의 심리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통해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다. 분트주의 실험심리학은 의식의 구성 요소들에 대한 분석적 연구를 통해 심리물리학 법칙을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런 접근에는 의식이 불변하는 요소들로 구성된 고정된 구조라는 전제가 놓여 있었다. 다시 말해, 모든 심리적 합성물은 심리적 구성 요소들, , 순수한 감각들과 단순한 느낌들(simple feelings) 분해된다는 전제에서 분트주의 실험심리학은 시작한다.(민병교 303)

분트주의 실험심리학자들은 인간 의식을 외부 자극에 대한 생리학적 반응인 감각(sensations)으로 환원할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들은 심리학을 철학과는 무관한 실험실 과학으로 간주했고, 이를 철학으로부터 분리시키고자 했던 분리주의자들이었다.(민병교 296)

제임스는 미국 최초로 생리학적 심리학 강의를 했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과학적인 심리학을 시도하지 않았던 비체계적인 심리학자로, 정확히는 실용주의 철학자로 남게 되었다. (민병교 326)

 

인생은 살아야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윌리엄 제임스의 응답: 한국 사회와 교육에 주는 시사

William James’ Response to the Value of Life and Its Significance for Contemporary Korean Society and Education

교육연구논총 2023, vol.44, no.2, pp. 5-41 (37 pages) 김도현 /Kim, Dohyun ,  김상현 /Kim, Sang Hyun

제임스의 논의와 시사에 대하여 시대적 맥락에 따라 비판적인 의문들이 생겨 있다.

첫째, 사회구조적 측면을 도외시 , 지나치게 개인의 책임에게만 과중한 무게를 두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제임스는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이 개인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둘째, 삶의 가치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의 교육은 어떤 기여를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에 대한 답은공동체적 성찰하기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삶의 의미가 되는 연대는 다른 고통받는 타인을 향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회적 책임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제임스가 우리 교육을 향해 수행하도록 요청하는 공동체적 성찰하기 과제이다.(김도현/김상현 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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