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제 2장/ 교환과 권력: 인디언 추장제의 철학/ 용용이/ 2023.10.31
민족학 이론은 정치권력에 관해 대립되면서도 상보적인 두 가지 관점 사이를 유동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원시사회가 어떤 정치조직도 지니지 못했다고 보고, 아나키적 역사 단계에 머물렀다고 판단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거꾸로 소수의 원시사회들이 진정 인간 집단에게만 유일한 존재 양태인 정치제도를 만들어냈다고 본다. 즉 원시사회들은 제도의 결핍과 아나키 상태 아니면 제도의 과잉과 전제라는 양자택일의 상황 속에 놓여 있었다.(36)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지배자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민족학 이론은 원시사회를 아나키즘 아니면 제도의 과잉과 전제라는 양자택일의 상황으로 바라본다. 민족학 이론 자체가 원시사회와 반대편에서 시작되어서일까? 많은 사회가 자신의 사회를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아메리카 ..
세미나 발제문/인류학
2023. 10. 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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