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알튀세르, , 두 번째 시간, pp 156~178 지난 시간은 맑스주의적 변증법을 토대로 한 관계의 해석을 바탕으로 경제적 최종심급의 이론적인 중요성을 강조한 알튀세르의 사유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단순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정치적 역사적 의미에서의 계급투쟁의 의미성도 밝히는 과정이었습니다. 남은 챕터에서의 알튀세르의 사유는 이론적 실천으로 자신의 철학에 대해 전개합니다. 지식과정에 관하여 맑스주의의 지식이론적 기반으로서 스피노자의 이론의 중요성은 ‘사실상’(157)에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하나의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우리는 그것이 올바르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157) 여기서 올바른 생각이란 것이 어디서 왔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 하나의 ‘사실’에서..
루이 알튀세르, 「아미앵에서의 주장」 中, & (pp.57-74)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적 진영은 『자본론』의 이론들을 형이상학적 테제로 치부하면서 자신들의 ‘진부한 이야기들’(57)을 반복하고 재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롤레타리아는 자본주의 착취의 메커니즘에 의해 희생되고 있는 당사자로서 현실에서 겪고 있는 모든 형태의 노동, 임금, 실업의 양상들에서 『자본론』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들, ‘계급투쟁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기 위해 자본주의 사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58)를 시도하고 있는 ‘지식노동자’(58)들도 『자본론』의 열렬한 독자입니다. 저는 어떤 위치에서 『자본론』을 읽어 나갔고, 읽고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발제를 시작합니다. 두 가지 곤란 『자본론』을 읽어나가는 과정에..
루이 알튀세르, , p379-410 / 이데올로기에 대하여 이하 부분 “자본주의적 사회 구성체의 생산 관계, 다시 말해 피착취자와 착취자 그리고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관계는 특히, 지배 계급 이데올로기의 대대적인 주입 속에 포장된 몇몇 정해진 전문 지식으로 결국 귀결되는 내용을 통해서 재생산된다.”(377) 이데올로기에 대하여(379) 이데올로기(Ideology)는 ‘한 인간, 한 사회 집단의 정신을 지배하는 관념들이나 표상들의 체계’(379)를 말합니다. 따라서 이데올로기를 살펴보는 것은 ‘자신의 최초 직관’(379)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특정한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판단 혹은 행동을 하는 것의 시작점에 이데올로기가 작동하고 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튀세르는 이 논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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