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로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pp181-237 / 2022.11.11 맑시즘 세미나 / 테츠(哲)
니콜로 마키아벨리, 「로마사 논고」 , 27장 - 44장(pp.181-237) 27장. 사람이 완전히 악하거나 완전히 선하게 되는 경우란 거의 드물다 1505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숙청 대상이었던 페루자의 조반 파골로 발리오니는, 근친상간에 살해도 서슴지 않는 사악한 인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율리우스가 무방비하게 페루자에 입성했을 때 그를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은 당시에는 흔하지 않았던 것으로, 마키아벨리는 여기에서 사람이 “멋있게 사악할 수도 완벽하게 선할 수도 없기 때문에, 게다가 어떤 악행이 그 자체로 위대함을 감추고 있거나 어떤 면에서는 고귀한 점이 있을 때에는 이를 감히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에”(182)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은 아닌지 결론짓습니다. 극..
세미나 발제문/철학
2022. 11.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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