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 『신학-정치론』 2,3장 (pp.59-107)/2024.10.17./태정
「신학정치론」 2장『예언자들』& 3장 『이스라엘인들의 소명에 대하여』, pp.59-107 2장 『예언자들』1장에 이어서 2장에서는 유대교 또는 히브리 신정이라는 특정한 정치-신학의 복합적 구성요소들 중 예언과 예언자의 본질, 그리고 그에 기반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예언자의 특성에 대해 논하는데, 첫 번째 예언자의 특성은 그들이 완벽한 지성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단지 생생한 상상력을 지닌 평범한 인간이었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솔로몬은 지혜로웠으나 예언의 재능이 없었던 반면, 교육받지 못했던 농부나 여종이 예언을 받았다는 점을 예로 들고 있다. 만약 예언자가 상상력을 통해 말과 이미지의 도움을 받아 신의 계시를 해석해주는 것이라면, ‘상상을 통해서 인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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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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