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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Sept 2025 orig 사회심리학 연구모임 – 콩빠 발제문



2025년 9월 10일   전주 ‘인간무늬연마소’ 사회심리학 연구모임

주제: R. W. 코넬, 안상욱/현민 옮김 남성성, 이매진 2013.

제1부 3장 111 – 136 쪽 남성성의 사회조직화



[발제 : 콩빠 요약 인용 및 발표]



A. 텍스트

인용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성성 정의하기

근대적 용법에서 남성성이라는 용어는 사람의 행동이 그 사람의 유형에서 비롯된다고 가정한다.   말하자면 남성성이지 않는 사람은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112쪽)

유럽에서 보면 19세기에 분리된 용역이라는 이데올로기와 함께 생겨났다. 한 사람의 유형을 특징 짓는 데는 4가지 전략이 있다.

1) 본질적인 정의는 본질의 선택이 자의적이다. (코넬 113쪽)

2) 실증주의적 정의에는 난점이 있다. 각각의 블록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만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남성적, 여성적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코넬 114쪽)

3)  규범적 정의는 다양한 남자들이 기준에 각각 다르게 접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곧 역설이 발생한다. 순수한 규범적 정의로는 인격의 수준에 있는 남성성에 관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넬 114쪽)

4) 기호학적접근은 인격의 수준을 폐기하고 남성적장소와 여성적장소가 대비되는 상징적인 차이의 체계로 남성성을 정의한다. 요컨데 남성성은 여성성이 아니라고 정의된다. 기호학적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연결의 원칙이다. (코넬 116쪽)



남성성을 하나의 대상(자연스러운 성격 유형, 평균적 행동, 규범)으로 정의하기보다 남녀가 젠더화된 삶을 설아가는 과정관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가능한한 간략하게 ‘남성성’을 정의하면, 남성성은 젠더 관계속의 장소이자,  그 장소에서 남녀가 관여하는 실천이고, 그런 실천이 육체적 경험, 인격, 문화에서 만들어 내는 효과다. (코넬 116쪽) 따라서 기호학적 접근이 바람직한 것으로 권장된다.

젠더는 사회적 실천이다. 젠더는 생물학이 사회적인 것을 결정하지 않는 범위에서 존재한다.(코넬 117쪽) 나는 (코넬) 이것에 ‘생물학적 기초’가 아니라 ‘재생산의 무대’라고 이름을 붙인다.

우리는 최소한 1. 권력, 2. 생산, 3. 카섹시스 (Cathexis - 감정적 애착)   관계를 구별할 수 있는 젠더 구조의 3중 모형이 필요하다. 이것은 남성성에 관한 쟁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코넬 120쪽)



가부장제는 권력과 생산의 일반적인 제도로 존재한다. (코넬 120쪽)

프로이트의 관점에 따르면 욕망이 젠더화 되어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것은 이성애 욕망과 동성애 욕망에 둘 다 해당하는 진실이다. (코넬 121쪽)



남성성들 사이의 관계 – 헤게모니, 종속, 공모, 주변화

헤게모니는 남성성을 이해하는 핵심요소이다.(코넬 125쪽)

해게모니의 이론 틀 내부에는 남성집단들 사이의 지배와 종속에 관한 구체적인 젠더 관계가 있다. (코넬 125쪽)

공모 – 헤게모니적 공모적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주변화 – 헤게모니, 종속, 공모는 젠더 질서 내부의 관계이다. 계급, 인종은 남성들 사이에  그 이상의 관계를 창조한다. (코넬 128쪽)  



성별노동분업은 업무를 할당하는 익숙한 형태로서 때로는 대단히 구체적인 부분까지 적용된다.

젠더를 사회적 패턴으로 인식하려면 우리는 젠더를 역사의 산물이자 역사의 생산자로 봐야 한다. (코넬 130쪽)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나 직접 소유주가 되어서 자본의 주요블록을 통제할 가능성은 남성들이 앞도적으로 크다. (코넬 131쪽)



역사적 과정의 이해와 복합성을 이해하려면 선험적 이론화에 기대서는 않 된다. 구체적인 연구, 정확히 말하면 더 큰 역학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코넬 136쪽).  



B. 2차 문헌 산책

김설화, 사회성이 내재된 예술 작품 속 남성성 연구 : 로버트 코넬의 이론을 중심으로

박사 학위논문 2023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대학원

유럽에서는 궁정연희가 발전하며 사교 목적과 국가적 과시를 지니면서 발전하고 있었으며 특히 발레가 두드러진 나라는 프랑스로 당시 궁정발레는 귀족들과 특권계층의 사교수단으로 정치적인 기틀로 귀족들이 갖춰야할 매너와 예절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이후 루이14세의 통치기간에는 절정기를 맞이하였다. 루이14세는 13세에 발레를 처음 접한 후 발레에 대한 애정으로 왕립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음악과 무용의 인재들을 양성하였고 이 아카데미에서 양성하여 배출한 무용수는 모두 남성무용수였다. 이러한 기점으로 발레는 17세기에서 18세기까지 남성의 전유물이었으며, 이 시기에 남성들은 궁정의 여흥거리를 발레로 하여금 극장예술로 발전시킨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발레는 남성으로부터 발전하였으며,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작품과 남성성위주의 작품도 많이 공연되어졌다. (논문초록 i쪽)



지은숙, 부모를 돌보는 비혼 남성의 남성성 : 일본의 젠더 질서와 가족 돌봄의 역학

한국여성학 제30권 4호 2014, 77 - 117 (41page)



이 연구는 일본 도쿄 지역에서 실시한, 부모를 돌보는 비혼 자녀들에 대한 민족지조사에 바탕하고 있다. 고령의 부모를 돌보는 비혼 남성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남성성 형성을 살피고, 현대 일본사회의 가족관계와 젠더 질서의 변화를 읽어낸다.

일본에서 비혼 남성 가족 돌봄자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장기불황과 고용 유동화에 따른 남성들의 비혼화, 2000년부터 시행된 개호보험제도로 가족 돌봄에서 친자녀의 부모 돌봄 규범이 강화되는 것을 사회적 배경으로 등장하였다. 이 연구는 자녀중 비혼 아들이 부모 돌봄자로 등장하게 된 맥락과 그것이 젠더 질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R. W. 코넬의 헤게모니적 남성성(hegemonic masculinity) 개념을 통해 분석한다. 일본사회의 젠더 구조는 가부장적 질서, 성별분업, 이성애를 특징으로 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핵심적 장치가 결혼이다. 때문에 ‘여자가 없는’ 비혼 아들은 헤게모니적 남성성의 관점에서 볼 때 낮은 위계에 위치하게 되고, 이것은 비혼 남성을 여성 영역으로 간주돼 온 돌봄에 가깝게 배치하는 힘으로 작동한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비혼 아들과 부모 돌봄의 결합은 그들의 남성성을 위축시키고 주변화(marginalization)하는 결과를 낳는다.

한편 현재 일본사회는 남성생계부양자 가족 모델을 통한 사회 재생산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남녀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남녀공동참가 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여기서 핵심적 과제는 남성과 돌봄의 적극적 결합 정도다. 즉 남성 돌봄자의 남성성이 헤게모니적 남성성에 대안적 남성성으로서 어느 정도 힘을 얻는가가 이 사회적 전환의 성패를 가르는 시금석이 된다. 따라서 현역 세대 남성의 육아참가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는데 비해 고령화?비혼화와 더불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혼 남성 돌봄자의 존재에 주목하는 것은 헤게모니적 남성성과 일본사회의 변화를 조망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논문초록 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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