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람시의 옥중수고1」, 1장 현대의 군주 中 p.127~174 / 안토니오 그람시 / 모모 / 2021.07.30
『그람시의 옥중수고』 1 정치편 2021.7.30. 모모 1장 현대의 군주 ∣개요∣(p.127~129) ‘자코뱅주의’ 라는 개념은 그람시의 옥중 저술의 모든 고리를 연결해주는 가장 분명하고도 간결한 끈이다. 마키아벨리는 조숙한 자코뱅이었다. 현대의 군주-곧 공산주의 정당-는 국민적, 민중적 집단의지를 조직하고 표현해야 한다. 이것은 곧 프롤레타리아트의 헤게모니하에 농민을 묶고 모든 형태의 경제주의, 조합주의, 자생성론을 거부하는 ‘자코뱅’ 세력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도시 프롤레타리아가 공업생산분야에서 적정한 선까지 성장하였는지의 여부, 그리고 그들이 일정 수준의 역사, 정치적 훈련을 받았는지의 여부가 문제가 된다. 도시 프롤레타리아트의 역사적 과제는 오직 거대한 농민대중이 동시에 정치적 삶으로..
세미나 발제문
2021. 7. 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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