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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리학 세미나_5주차_비전문가 분석의 문제
Ⅰ.서문과 개요
-라이크 박사와 비전문가 치료의 문제(1926) 라이크를 변호하기 위해 소책자 출판
∎공정한 사람(고급 관직자, 호의적인 태도와 대단한 성실성을 갖춘 사람)-분석적인 치료법의 모든 특수성을 알아야 할 의무가 없는 사람-에게 법률적용 여부와 관련한 주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
-프로이트의 기본입장: ‘정신분석학이 의사의 관심사로만 간주 될 수는 없다.’
-비전문가(의사가 아닌 사람)의 분석에 관한 논쟁 요건: <시간>과 <장소>
-시간과 장소 이외에 고려할 문제들
신경증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과는 좀 다르다.
비전문가가 진짜 비전문가는 아니다.
사람들이 마땅히 의사에게 기대하는 자질을 의사들이 갖고 있지 않을 수 있다.
Ⅱ.본문
1.
∎신경증 환자를 대하는 일반 의사와 정신분석가의 차이(313~314p 사례 소개)
-의사: 진단->검사->제안 또는 처방->일시적 효과 또는 개선 無->정신분석의뢰
-정신분석가: 검사 X, 처방전 X-> 환자와 정기적인 상담
∎의문1.‘그것 뿐인가? 햄릿 왕자가 말하듯이, 그저 말,말,말’
-‘당신은 말하고, 그의 병은 씻은 듯이 사라져 버리니’
∎의문2.환자에게 어떻게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언어의 마술을 믿도록 만들 것인가?
-환자는 분석가에게 ‘자신의 생각이 자신의 자아에게는 비밀로 간직되는’ 부분까지도 억제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할 것을 전제로 한다.
∎의문3. 신경증환자의 억압을 해제해줌으로써 개선해주는 행위는 카톨릭의 ‘고해’와 다르지 않다.
-‘고백’은 정신분석에서 도입 역할을 하지만 신경증 환자는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것 이상을 말해야 하므로 고해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의문4. 환자들이 자신이 인지하고 있는 것 이상을 말한다는 것은 분석가들이 분석가의 인격적인 특별한 영향력-고해신부 이상의 영향력-을 가졌는가.
-정신분석은 최면술과 달리 ‘암시’의 요소를 사용하지 않으며 환자의 생각을 딴 데로 돌리거나 말을 가로막지 않는다. 오히려 정신분석은 환자의 망상들, 생각들이 결국 어떤 실제적인 것에 근거한 것임을 상기시킨다.
∎의문5. 그렇다면 정신분석적인 의도는 무엇이며 분석가들은 환자들과 무엇을 함께 하는가? -정신분석은 철학이나 과학과 다르다. 완결성,불변성,무오류성 無
2.
∎의문1.기존의 심리학과 심리학자들이 이미 충분히 있는데 정신분석은 어떤 차이?
-심리학은 신경증 환자들을 설명하는 한계가 있으며 꿈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수 없다. 323p
∎의문2.꿈의 해석은 분석가의 변덕에 맡겨져 있고, 해석 방식과 도출된 결론의 정당성을 두고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과연 정신분석이 기존의 심리학보다 우월한가?
-비판론자들은 ‘꿈의 해석’의 핵심을 잃고 혼동과 왜곡만 하고 있다. 꿈의 해석은 약간의 선견지명과 자기 훈련의 도움으로 위험요소를 배제할 수 있다.
∎의문3.<정신적인 장치>는 무엇을 의미하며 무엇으로 구성된 것인가?
-정신 활동에 기여하는 기관의 구조로서 전면, 배후, 표면, 심층적인 공간적인 관계
-자아(Ich): 감각적,육체적 욕구를 지각하는 정신적인 조직체 (326p)
-이드(Es): 자아보다 광범위하고 인상적이며 더 모호한 영역‘나보다 강한 어떤 것’
∎의문4.자아와 이드를 구별하는 방법과 목적은 무엇인가?
-자아: 여러 본능 충동들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 갈등 상황의 상태
-이드: 모순이나 대립 없이 종종 타협을 형성하는 역할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 해야한다.
-의식 vs 무의식 ≠자아 vs 이드 :not all, not always, not necessarily (331p)
∎의문5.이 논쟁(비전문가 분석의 문제)에서 당신의 모호한 이론들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나는 당신을 확신시킬 수 없다. 그러나 이 논쟁을 끝내기 위해서 우선 자기 분석을 먼저 하게 된다면 정신분석을 더 이해하고 분석가로서 인도하게 될 자신이 있다. 정신분석이 포괄하는 사상의 범위와 환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환자와의 대면방식을 설명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3.
∎의문1.신경증 원인에 대한 정신분석적 이론의 근거는 무엇인가?
-자아와 이드의 관계: 본능과 욕구 상태의 이드를 자아가 조종(만족or절제)
-자아의 과제:무해한 만족을 위한 계기를 포착/ 이드를 제어, 포기시키기위해 주의를 환기, 대체에 대한 보상으로 포기하도록 유도하는 역할
∎의문7. 정신분석을 수행하는데 무엇이 필요하고 어디서 어떻게 배울 수 있습니까?(막스 아이팅곤 박사:베를린/빈 정신분석학회/어니스트 존스 박사:런던)
-교육과정 이수, 자기분석, 무의식에 대해 현재 심리학에서 습득, 성생활에 대한 과학적 시선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정신분석학의 미묘한 기술, 해석방식, 저항을 처리하고 전이를 다루는 방식을 배운 사람이라면 의사가 아니어도 정신분석 전문가이다.
4.
∎의문1.신경증이 정신생활의 장애라면 윤리,양심,이상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인가?
-분석가들이 환자의 성생활의 영역까지 접근하는 정당성: 분석은 환자의 솔직함을 근거로 하며 분석가에게 비밀보장의 도덕적 책임을 부과/ 성생활의 요인들은 신경증의 원인과 밀접하다.
-‘성욕’에 관한 논쟁_ #유아 성욕
∙유아 성욕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활에 수반되며 성인의 성생활과는 다르다.
∙성장하면서 전환> 개조> 부분적 억제> 억제 실패시 고착화 발생->성도착
∙유아초기 5년->잠재기:충동감소,수치심,혐오,도덕성 자아발현->사춘기
∙유아 성욕의 신화적 발현: 크로노스 신화의 거세공포, 인간의 자기 역사적 반복
∙여성의 경우 <남근에 대한 부러움>, 결핍 때문에 자신을 열등하게 여긴다.
∙근친상간의 욕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신화적 유래, 왕족과 귀족들의 사례(클레오파트라)를 통해 근친상간의 욕망은 인간의 본래적 유산으로 이어져왔다.
∎의문2. 유아 성욕에 대한 정신분석적 발견은 결국 신화나 역사가 근거인가?-아니다. 성인의 유아기 시절을 분석하고 현재의 유아를 관찰 분석한 결과이다.
∎의문3. 그렇다면 정신분석에 의해 발견되는 (유아기) 경험이나 사건들은 무엇?
-성인들의 성행위, 유아기 때의 성적 경험, 성과 관련된 엿들은 대화들, 애정이나 반감을 포함한 자신의 말이나 행위들-> 억압한 어른들의 간섭에 대한 기억들 회상
-유아기 성행위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판단유보
수용할 경우 신경증 발현을 막아주는 보호제 구실, 문화적 성취의 기회 박탈
5.
∎의문1. 지금 당신은 정신분석을 위해서는 생물학, 性 과학처럼 의학 이외의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통해 非 의사도 분석할 권한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방대한 원석에서 귀금속을 발견하듯 시간과 노력이 소요
∎의문2. ‘해석’처럼 확실성이 결여 된 부분은 누가 보증해주는가?
-분석가 개인의 정신적 과정을 배제하고 나름의 원칙을 바탕으로 지식을 갖추며 예리한 청취능력으로 분석 내용을 편견 없이 받아들인다는 전제를 갖춘다면 해석 능력을 신뢰해도 좋다. 단, 모든 탐구영역은 모두 저마다 특별한 어려움(증명)이 있다.
-‘환자가 억압된 내용에 가까이 접근해서 당신이 제안한 해석의 지도에 따라 단지 몇 발자국만 더 디디면 되는 순간까지 기다려라.’364p
-환자의 거짓말: 환자는 치료되기를 원하는 동시에 치료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신경증 환자는 자아의 통일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예) 참전군인의 신경증
∎의문3. 그렇다면 질병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 낫지 않은가?
-어느 누구도 정신적 결함 없이 문명화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하며 우리는 많은 경험을 수집하고 이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366p
-<질병으로부터 얻는 이득>,일명 ‘꾀병’
-초자아:이드가 최초로 대상 리비도를 과잉 집중시킨 결과,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제거된 후에 남아있는 잔여물, 초자아는 양심의 매개물로서 초자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객관화 될 때 정신이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but, 초자아가 발달하지 못한환자들은 ‘자기처벌’의 도구로서 신경증 증후, 질병을 발현한다. 환자들은 회복에 저항하는 자기처벌의 방식으로 질병으로부터 이득을 취한다.(무의식적인 죄책감=초자아의 저항)368p
-이드의 저항: 초기에 자아가 두려움 때문에 억압을 경험하면 두려움은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서 억압된 내용에 자아가 접근하려 할 때 저항으로 나타난다=>저항을 물리치고 극복함으로써 자아는 강화되고 치료는 완성된다.
-분석치료의 중점은 ‘분석을 행하는 통로가 명확한 것인가’ 이다.
∎의문4.분석가 개인의 특수한 영향은 환자의 저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환자는 분석가를 신뢰하게 되면서 분석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환자가 분석가에게 특별한 정서적 태도를 취하기 때문이다. 즉, 분석가 개인의 특수한 영향은 환자의 저항을 완화시키는 요소이다.
-전이:환자가 분석가에게 특별한 정서적 관계를 갖게되는 상태, 존경,신뢰, 감사, 인간적 공감을 넘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병리적 현상 발생
∎의문5. 사랑에 빠졌다면 순종적이고 상대에게 무엇이든 할테니 치료에 도움되는 것이 아닌가? -사랑의 본성(엄격, 만족 요구, 질투, 적대적, 보복적 성격)은 결국 신경증을 대체할 뿐 결국 또 다른 질병일 뿐이다.
∎의문6. 환자와 전이 상태에 빠진다면 분석은 불가능한 것인가?
-아니다. 이때 전이 된 ‘사랑’ 자체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는다.
-전이상태 극복법: 분석가는 노련하게 인내심을 갖고 평온함과 극기심을 바탕으로 환자의 전이상태를 추적해서 환자의 과거에 도달하거나 상상력의 성원성취 활동을 통해 어린 시절의 정서적 유대를 살피는 것이다.374p
∎의문7. 정신분석을 수행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지, 어떻게 그리고 어디에서 배울 수 있습니까?(막스 아이팅곤 박사:베를린/빈 정신분석학회/어니스트 존스 박사:런던)
-교육과정 이수, 자기분석, 무의식에 대해 현재 심리학에서 습득, 성생활에 대한 과학적 시선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정신분석학의 미묘한 기술, 해석방식, 저항을 처리하고 전이를 다루는 방식을 배운 사람이라면 의사가 아니어도 정신분석 전문가이다.
6.
∎의문1. 당신의 말대로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확장한다면 비전문가 분석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돌팔이>:치료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지 못하고서 치료에 착수하는 사람
현재 의과대학에서는 정신분석을 위한 교육이 없고 ‘정신의학은 정신적 장애의 육체적인 결정 요인들을 찾고, 그 요인들을 다른 질환의 원인과 같이 취급합니다.’378p 그들은 정신분석이 갖고 있는 심리학적 탐구에 대한 존경이 없다. ‘진정으로 아는 사람만이 겸손합니다. 그는 그의 지식이 얼마나 불충분한지 알기 때문입니다.’380p
-기존의 분석가가 환자를 치료한 행위가 도구나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뚜렷하지 않아서 어떤 비난도 명확히 할 수 없었다.
∎의문2.그렇다면 의사들이 정신분석을 위한 철저한 교육을 받으려 하지 않을까요?프로이트 당신은 의사들에 대한 적대감 때문에 분석권의 독점권을 빼앗고 의료활동을 비전문가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의학계에 벌주려는 것은 아닌가? 383p
-답변:특별한 교육에 의해 분석을 실행할 권리를 획득하지 못한 사람은 그 누구도 그것을 실행해서는 안되며 그 사람이 의사든 아니든 그것은 내게 중요하지 않다.
∎의문3. 당신의 제안은 무엇인가?
-비전문가의 분석 금지령은 일련의 지적활동 억압이다/ 금지법은 시대착오적이다.
-법과 규제의 관료적 성격(금지하고 감독하기 위한)은 오히려 반발로 법의 권위를 해치는 법이다. 법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가변성을 갖고 자연스럽게 따라가야 한다.
-법은 정신분석의 위법 영역의 한계를 최소한으로 제시하고 나머지의 영역에 대해서는 환자들 스스로 발견하고 허용하는게 좋다.
∎의문4. 법률 관례적으로 비전문가 분석을 불허하는 사례들이 있다. (최면술, 강신술적인 집회나 모임에 반대하는 금지령)
-나는 <신비한 현상>을 찬양하는 입장은 아니다. 나는 자유방임주의 입장이다.
-전제조건:분석의 실행을 허용하는 조건이 정해져야 한다/분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공기관이 세워져야 한다/ 분석을 지도하기 위한 가능성이 장려되어야 한다/ 정신분석에 관한 질서를 잡고 명쾌하게 정리해야 한다.
7.
∎의문1.당신과 달리 당신의 제자-의사들은 분석의 실행을 비전문가에게 개방하는 것을 반대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의사들의 신경증 환자의 분석 요법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는 찬성. 나의 제자들은 항상 다른 의사들을 분석학으로 이끌려하고 신경증 환자를 의사와 비전문가들과 공유하는데 개의치 않는다. 물론 비전문가보다 의사가 더 이점이 있다.
-진단의 문제: 신경증은 외적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까지 시간이 소요. 신경증은 자아 조직체의 상대적인 강도가 신경증의 본질인데 병인학적으로는 어렵다.
-진단은 의사의 의해 이뤄져도 치료는 비전문 분석가에게 넘겨줄 수 있다.
∎의문2. 결국 비전문 분석가도 의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인가?
-분석가가 의사인 경우에도 진단과 분석은 서로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왜나하면 1)기질적인 치료와 정신적인 치료를 같은 사람이 하는 것은 좋지 않다. 2)전이 관계는 분석가와 환자가 신체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3)분석가는 환자에게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분리되어야 한다.
∎의문3. 당신의 논리는 비전문가 분석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로 그들을 지지하기 위한 근거들뿐이다. 왜 비전문 분석가들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왜 비전문가들이 필요한지는 다음의 이해관계를 고려해야 한다.
#환자의 이해관계:환자는 분석가의 국가 자격보다 신뢰할 만한 자질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신뢰한다면 기꺼이 치료를 받는다.
#의사의 이해관계:의학 교육에 분석학까지 확장한다면 교과 과정이 늘고 교육기간도 연장될 것이다. 의학에서 분석학을 배우려면 문명사, 신화학, 종교 심리학, 문예학등 다른 과목들을 배워야 한다. 이것은 의학 교육에 아무런 이득이 없다. 다시말해 분석가들에게 지름길을 놔두고 굳이 의학 교과 과정을 다 이수하는 것은 에움길이다.
#과학의 이해관계_응용의 문제:정신분석학이 정신의학에 흡수되는 것은 옳지 않다. 정신과학자들이 정신분석학의 교육적인 사례와 경험을 축적한다면 어떤 의학적 지식도 중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경증 환자를 대면해도 좋다. 이처럼 정신분석학의 응용을 아이들에게 분석적인 영향력을 교육적인 수단과 결합함으로써 신경증적 증후의 제거와 이미 시작된 성격의 변화를 돌이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정신분석은 유아 분석과 교육을 통해 문명사회에서 인간을 사회적 일꾼, 효능가치있는 사람으로 교정하는 기능을 한다. <아! 새로운 종류의 구세군이군요.!>405p
Ⅲ.후기(1927年)
-논문의 계기: 라이크 박사에 대한 고소 재판을 위한 논쟁> 재판기각
-논점: 분석가가 의학 학위를 갖고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그가 분석을 실행하기 위해서 특별한 훈련이 필요한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408p
-정신분석 훈련을 위한 조건: 의과대학의 정규교육과 무관/ 분석가들을 위한 훈련의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정신분석학은 내과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지만 의학의 특수한 한 분야가 아니라 심리학의 한 분야다.
-비전문가 분석 지지를 위한 근거로서 자기고찰: 나의 유아기는 의학과 무관했지만 청년기때부터 우리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의학> 생리학> 신경병리학> 신경증에 관한 연구로 이어졌다. 비록 내가 순수한 의학적 기질이 부족해도 이것은 신경증 환자를 치료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것은, 의사가 자신의 임무를 냉정하게 수행하고 가능한 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411p
-정신분석은 방사선학과 다르다.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은 감정적 전이이지 의학 학위가 아니다.->비전문가의 분석 활동을 정당화하는데 중요한 역할
-물론 현재 의대생들이 미래에 분석가들이 될 재원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다만 그들은 의대 정규교육 이외에 심리학적(인문사회과학) 개념도 이해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실천적 요소들을 근거로 비전문가 분석에 거부감 표시(비전문가들의 사건들)
-비전문가 분석의 문제는 실천적인 문제만 고려해서는 X, 빈은 미국의 지역 상황과 다르다.
-미국의 해결책(비전문가 분석 금지)은 억압을 조장> 오히려 비전문가들에게 훈련을 제공하고 의료 전문직의 승인을 받아서 공동작업을 진행한다면 더 긍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Ⅳ. 맺음말
1.논문의 배경과 목적
-관료적,제도적인 의학계의 냉대와 거부에 맞서 비전문가 분석의 일반적인 지지를 얻기 위한 추가적인 논쟁/ 라이크 박사의 고소 재판을 위한 논쟁
2.주요 내용
-정신분석학에 대한 정의
정신분석학의 분류: 의학보다 심리학의 계열
방법론적 정의:‘해석’/꿈(억압된 욕망표현), 무의식(말실수), 리비도와 전이
인식모델(인문과학: 꿈의 해석 & 자연과학적: 꿈과 신경증의 역학적 모델)
-정신분석학 내부적인 정체성 구분(기준: 성욕)
프로이트(유아성욕에 대한 인정)VS 아들러(개인의 권력의지)VS 융(원시적인 상징
-정신분석학의 전망: 생산성과 가능성, 적용 범위의 확산성-> 과학적 접근
분석과 교육의 결합을 통해 일종의 문명 치유, ‘구세군’으로서 제안
3. 추가 논제
일명 ‘꾀병’, <자기 처벌>의 경험을 고백해봅시다.
정신분석학의 분야는 의학인가, 심리학인가?
여성의 <남근에 대한 부러움>, 결핍 열등감에 대한 비판
결국 프로이트가 <공정한 사람>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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