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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건 타임라인
주의 (Attention) 관련 사건:
- 자발적 주의의 발생:어린아이가 처음에는 재미없어하던 읽기에 인위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자발적 주의를 발달시킴.
- 어린아이가 피아노 연주와 독일어 학습에 자발적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사례. 이때 동기는 엄마를 기쁘게 하려는 공감적 감정에서 비롯됨.
- 주의 집중을 돕는 방법:읽거나 강연을 들을 때 스스로 소리 내어 읽거나 듣는 것이 주의 집중을 깊게 함.
- 교사는 새로운 내용을 학습자의 기존 지식 기반(Apperceptionsmasse)에 연결해야 함.
- 주의가 결과인가, 원동력인가?:주의를 뇌세포의 활동 결과로 보는 견해와, 감정이 뇌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보는 견해의 대립.
- 주의가 물리적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지, 아니면 자유의지를 포함하는 영적인 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쟁.
- 감각적 주의와 파생적 주의:즉각적인 감각적 주의는 대상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결과로 보임.
- 자발적인 노력이 없는 파생적 주의는 대상이 다른 흥미로운 것과 연결되어 관심을 끄는 결과임.
- 마음에 이미 있는 생각들과 연결되어 강화되는 주의 (Apperceptive attention).
- 자발적 주의와 노력:자발적 주의는 노력으로 인해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합 과정에 의해 고정되는 것일 수 있음.
- 마음속의 갈등이 있을 때 노력의 감정이 생기며, 이는 에너지의 소모와 연결되어 있음.
- 주의는 단순히 결과일 뿐이며, 의지적 노력은 인위적인 개념일 수도 있다는 주장.
- 무관심 (Inattention):일상적인 소리, 시각적 이미지, 신체 감각 등에 대한 무관심은 감각 기관의 무뎌짐 때문이 아니라, 습관과 관련 있음.
- 주의를 기울이면 언제든 다시 의식할 수 있음.
- 무관심은 인지 센터가 다른 것에 집중할 때 자극이 다른 경로로 우회되는 현상임.
- 집중을 위해 무의미한 움직임을 하는 이유가 외부 감각을 차단하기 위함일 수 있다는 가설.
개념 (Conception) 관련 사건:
- 동일성 감각:마음은 연속적인 생각 흐름 속에서 동일한 것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전 생각과 현재 생각이 동일한 대상을 의미함을 인식할 수 있음.
- 동일성 감각은 생각의 핵심이며, 자아 동일성뿐 아니라 외부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함.
- 마음이 동일성을 가정하는 것이 반드시 외부 세계의 실제 동일성을 반영하는 것은 아님.
- 개념의 정의:개념은 정신 상태와 그 의미 사이의 관계를 의미하며, 정신 상태 자체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하는 기능임.
- 하나의 정신 상태가 여러 개념을 담을 수 있으며, 복합 개념을 구성할 수 있음.
- 개념은 구체적인 대상, 사건, 성질뿐만 아니라 허구, 추상적인 것도 포함할 수 있음.
- 개념의 기능은 명확해야 하며, 특정 대상을 지칭할 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을 배제해야 함.
- 개념의 불변성:개념은 영원히 동일하며 결코 변하지 않음. 개념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다른 상태와 의미를 가질 뿐임.
- 개념은 플라톤의 이데아와 같이 불변적인 세계에 속함.
- 추상적 개념:추상적 개념은 부분적인 요소만 생각하는 것으로, 전체를 생각할 필요가 없음.
- 버클리와 명목론자들은 추상적 개념을 부정하지만, 마음은 특정 색깔 없이 색깔을, 특정 키 없이 키를 의미할 수 있음.
- 밀은 구체적인 전체를 생각하지만, 집중을 통해 일부분만 의미할 수 있다고 주장.
- 보편 개념:보편적 개념은 전체 클래스나 클래스에 속한 것을 의미함.
- 유명론자와 전통적 개념론자는 보편 개념이 정신 속에서 어떻게 가능한지 논쟁.
- 유명론자는 개별적 아이디어들의 모임으로, 개념론자는 순수 지성 활동으로 보편 개념을 설명.
- 개별적 개념과 보편적 개념을 이해하는 데는 유사한 복잡한 뇌 과정이 필요함.
- 개념의 적용:개념은 단수, 특수, 무한, 보편의 의미를 모두 가질 수 있음.
- 사물은 항상 다른 정신 상태에서 생각되며, 동일한 사물을 반복해서 생각할 때마다 생각의 내용이 달라짐.
- 사고의 목적은 판단을 내리는 것이며, 이 판단을 통해 동일한 사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됨.
- 개념은 지각적 경험을 개념적 세계로 변환시키는 도구임.
등장인물 및 간략한 전기 정보
- M. B. Perez:
- 저서 "L'Enfant de trois à sept Ans"에서 어린아이의 자발적 주의 발달 사례를 제시한 프랑스 심리학자. (구체적인 생애 정보는 자료에서 제공되지 않음)
- Herbart (헤르바르트):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 집중과 관련된 '앱퍼셉션마세(Apperceptionsmasse)' 개념을 제시함. 교육학에도 큰 영향을 미침.
- Hobbes (홉스):
-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Semper idem sentire ac non sentire ad idem revertunt" (항상 동일한 것을 느끼고, 느끼지 않는 것은 동일한 상태로 되돌아간다)라는 문구로 감각의 무뎌짐을 표현함.
- Helmholtz (헬름홀츠):
- 19세기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생리학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현상에 대한 일반 법칙을 제시함.
- G. E. Müller (뮐러):
-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연구에서 자극이 억제되는 메커니즘을 제시함.
- Sir W. Scott (월터 스콧):
- 18-19세기 스코틀랜드의 소설가이자 시인. 어린 시절 수업 시간에 버튼을 만지는 습관으로 유명함.
- Adrian Leonard:
- 19세기 프랑스의 동물 교육에 관한 에세이를 쓴 저자.
- Waitz (바이츠):
-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교육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특히 청각 장애인과 정신 지체아 교육의 어려움을 설명.
- Bain (베인):
-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이론을 제시함.
- Jevons (제번스):
- 19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논리학자. 주의의 지속시간 실험을 실시.
- Cattell (카텔):
- 19세기 미국의 심리학자. 주의 집중 실험을 통해 주의 시간, 자발적 주의와 방해의 영향 등을 측정함.
- Wundt (분트):
-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반응 시간 측정, 지각과 주의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함.
- Dietze (디체):
- 분트의 제자. 듣기 과정에서 스트로크 수를 그룹화하는 실험을 수행.
- Bechterew (베히테레프):
- 19세기 러시아의 신경생리학자이자 심리학자. 동시 발생 메트로놈 스트로크를 비교하는 연구 수행.
- Bessel (베셀):
- 18-19세기 독일의 천문학자. 개인적 차이의 관찰에 영향을 미친 천문 관측을 실시.
- v. Tschisch (폰 치쉬):
- 분트의 제자. 주의 측정 연구에 대한 관찰을 제공.
- Helvetius (엘베시우스):
-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주의와 천재성에 대한 주장을 함.
- Buffon (뷔퐁):
- 18세기 프랑스 박물학자. 천재성을 끈기라고 함.
- Cuvier (퀴비에):
- 18-19세기 프랑스 박물학자. 천재성을 지적인 끈기라고 함.
- Chesterfield (체스터필드):
- 18세기 영국의 정치인. 주의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함.
- Ulrici (울리치):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 참여.
- Lotze (로체):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의 중요성을 강조.
- Fechner (페히너):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정신물리학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주의와 관련된 신체적 감각에 대한 견해를 제시.
- Stumpf (슈툼프):
-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와 음악적 지각에 대한 연구를 수행.
- Exner (엑스너):
-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생리학자. 반응 시간 관련 경험 공유.
- Obersteiner (오버슈타이너):
-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 주의에 대한 연구를 함.
- Mach (마흐):
- 19세기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이자 철학자. 주의를 육체적 활동과 연결시켜 설명.
- Hering (헤링):
- 19세기 독일의 생리학자. 주의와 눈의 움직임 간의 관계에 대한 주장을 함.
- F. H. Bradley (브래들리):
- 19-20세기 영국의 철학자. 주의의 활동성을 비판하는 입장을 취함.
- Lipps (립스):
- 19-20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주의의 활동성에 대한 의견 제시.
- James Ward (제임스 워드):
- 19-20세기 영국의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반론 제기.
- Delbœuf (델보프):
- 19세기 벨기에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무관심 관련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함.
- Locke (로크):
- 17세기 영국의 철학자. 감각과 개념에 대한 견해를 제시함.
- Plato (플라톤):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이데아론을 통해 불변하는 세계의 개념을 제시함.
- Berkeley (버클리):
- 18세기 아일랜드의 철학자. 추상적 관념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침.
- James Mill (제임스 밀):
- 18-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역사가. 추상적 관념의 형성에 대한 견해를 제시함.
- John Mill (존 스튜어트 밀):
- 19세기 영국의 철학자. 유명론적 관점을 유지하면서도 추상 개념의 존재를 인정하는 입장을 취함.
- E. Caird (케어드):
- 19세기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객체와 마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주장을 함.
- Spencer (스펜서):
-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 상상할 수 없는 것과 명확하게 상상할 수 없는 것의 차이를 구분함.
- G. H. Lewes (루이스):
-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비평가. 주의에 대한 연구를 언급함.
- G. H. Schneider (슈나이더):
- 19세기 독일의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
- W. B. Carpenter (카펜터):
- 19세기 영국의 생리학자. 주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
- Cappie (캐피):
- 19세기 영국의 생리학자. 주의에 대한 과혈증 이론을 발표함.
- J. Sully (설리):
- 19세기 영국의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
- M. L. Marillier (마릴리에):
- 19세기 프랑스의 심리학자. 주의에 대한 감각적, 운동적 이미지의 관련성에 대해 논쟁함.
- Chr. Wolff (크리스티안 볼프):
- 18세기 독일의 철학자. 주의 현상에 대한 설명을 제공.
- Sir W. Hamilton (해밀턴 경):
- 18-19세기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주의에 대한 정의와 의견을 제시.
- Adrian Leonard (아드리안 레오나르):
- 19세기 프랑스의 작가. 동물 교육에 대한 에세이를 썼음.
- Reid (리드):
- 18세기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화이트 색깔에 대한 개념을 예로 사용함.
- Thomas Davidson (토마스 데이비슨):
- 19세기 미국의 철학자. 로스미니의 철학 체계 서문을 썼음.
- Rosmini (로스미니):
- 19세기 이탈리아의 철학자. 개념에 대한 견해를 제시.
- Prof. Dewey (듀이):
- 19-20세기 미국의 철학자이자 교육학자. 추상과 보편성에 대한 전통적 개념을 따랐음.
- Hodgson (호지슨):
- 19세기 영국의 철학자. 지각적 경험이 개념적 질서로 변환되는 과정을 설명함.
< 요약 정리>
- 1. 주의의 본질: 자발적 주의와 비자발적 주의의 구분, 주의가 단순한 결과인지 아니면 정신적 힘인지에 대한 탐구.
- 2. 개념의 정의: 동일성을 인식하는 능력으로서의 개념, 개념의 불변성, 개념 발달의 기제.
- 3. 추상적 사고의 논쟁: 유명(Nominalism)와 개념주의(Conceptualism) 논쟁, 보편적 개념(universal conception)에 대한 철학적 입장.
- 1. 주의 (Attention)
- 자발적 주의 (Voluntary Attention): 직접적인 욕구에 인위적이고 간접적인 욕망이 덧붙여질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피아노 연습이나 독일어 공부를 하는 것은 단순히 흥미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를 놀라게 하려는 의도와 같은 다른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 "피아노, 독일어는 저절로 주의를 불러일으키지 않지만, 다른 곳에서 힘을 빌려와서 유지시킨다."
- 비자발적 주의 (Involuntary Attention): 외부 자극이나 흥미로운 것과 관련된 생각에 의해 주의가 끌립니다. 예를 들어, 모욕을 받은 사람은 그와 관련된 장소나 사람에 대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됩니다.
- "대상은 그 자체의 내적 흥미 때문이 아니라 어떤 흥미로운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주의를 끌고, 그 대상을 주시한다."
- 주의의 메커니즘: 마음속의 기존 내용(Apperceptionsmasse)에 새로운 정보가 연결될 때 주의가 더욱 효과적으로 작동합니다. 교사는 학생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익숙한 것에 새로운 정보를 연결해야 합니다.
- 주의는 결과인가, 힘인가? 주의는 뇌세포 간의 상호작용이나 정신적 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의가 단순한 결과인지, 아니면 정신적 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은 심리학과 형이상학의 핵심 문제입니다.
- "우리의 주의 방향이 우리의 내면 자아의 핵심을 형성하고, 의지가 주의력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볼 때... 우리 자율성이 순수한 결과가 아니라 원인에 달려 있다고 믿을 때... 주의가 그러한 영적인 활동 원리를 포함하는지 여부는 형이상학적이고 심리학적인 문제이다."
- "만약 느낌이 신경 활동에 역동적으로 반응하여 그것을 촉진하거나 저지한다면, 적어도 주의의 일부는 원인이 된다."
- 주의의 효과 이론 (Effect Theory of Attention): 주의는 단지 뇌의 자동적인 반응이며, 의식적 노력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수반 현상이라고 주장합니다.
- 주의의 원인 이론 (Cause Theory of Attention): 주의는 생각을 고정하고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독자적인 정신적 힘이며, 선택과 의지의 핵심이라고 주장합니다.
- 노력 (Effort): 마음속에 갈등이 있을 때만 노력이 느껴집니다. 한 생각은 흥미롭고 다른 생각은 더 먼 곳의 선과 연결되어 있을 때, 후자에 주의를 기울이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 주의와 무의식: 반복적인 자극에 익숙해지면 주의가 무의식적으로 억제됩니다. 이는 감각기관의 둔화 때문이 아니라, 사고 중심부가 다른 것에 몰두할 때 발생합니다.
- 2. 개념 (Conception)
- 개념의 정의: 개념은 수적으로 구별되고 영구적인 정보의 주제를 식별하는 기능입니다. 즉, "동일한 것을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 "마음이 동일한 것을 의미할 수 있다는 원칙은 의미에 대한 진실이지만 반드시 그 외의 것들에 대한 진실은 아니다."
- 개념의 불변성: 개념은 그 자체로 변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본질적으로 동일한 의미를 유지합니다.
- "각 개념은 영원히 자신이 무엇인지로 남아 있고 결코 다른 것이 될 수 없다."
- 개념의 범위: 개념은 실제 사물, 가상적인 것, 또는 순수하게 추상적인 것 모두를 포괄합니다.
- 개념의 식별 기능: 개념은 대상을 '이것' 또는 '저것'으로 식별하는 기능이며, 대상에 대한 완전한 표현이 없더라도 가능합니다.
- "본질적인 점은 그것이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으로 다시 식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그것이 완전히 표현될 수 있는 것일 때조차도 이것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 개념과 경험: 새로운 경험이나 사고를 통해 새로운 개념이 생겨나고 기존 개념과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마음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 개념 발달: 기존의 개념이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감각, 움직임, 감정, 연상, 주의, 비교 등을 통해 새로운 개념이 생겨납니다. 개념은 마치 코드의 각 음표처럼, 서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새로운 느낌과 개념을 형성합니다.
- 3. 추상적 사고 (Abstract Ideas)
- 유명론 (Nominalism): 추상적인 개념은 존재하지 않고, 개별적인 경험만 있다고 주장합니다. 추상적 개념은 특정 색깔이나 크기를 떠올릴 수 없는 것처럼 모호하고 실제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사람의 추상적인 개념을 구성할 때 그것에는 색깔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람이 모두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만 흰색도 아니고 검은색도 아니며 어떤 특정한 색깔도 아니다. 키 또한 포함되어 있지만 큰 키도 아니고 작은 키도 아니며 중간 크기도 아니고 이 모든 것에서 추상화된 것이다."
- 개념주의 (Conceptualism): 마음은 어떤 특성이나 관계를 원한다면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마음은 부분적인 요소를 분리하여 그것만 의미할 수 있습니다.
- 개념주의의 승리: 제임스는 개념주의를 지지하며, 우리가 특정 색깔을 의미하지 않고도 색깔을 생각할 수 있고, 특정 키를 의미하지 않고도 키를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유명론을 반박합니다.
- "우리의 의미 감각은 생각의 완전히 독특한 요소이다."
- "생각은 의미하는 것을 닮아야 한다고 가정하는 것은 오류이다."
- 의미의 덧붙여진 의식: 우리가 어떤 단어를 사용할 때, 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덧붙여진 의식이 있고, 이 의식은 단순히 소리나 이미지에 불과한 것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변화시킵니다.
- 보편적인 개념 (Universals)
- 보편적 개념의 의미: 보편적 개념은 전체적인 종류 또는 종류에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개별적인 개념은 단일 사례에 적용이 제한되는 반면, 보편적 개념은 전체 종류에 적용됩니다.
- 보편적인 개념에 대한 논쟁: 유명론자와 전통적인 개념주의자는 보편적 개념이 어떻게 가능하냐는 질문으로 격렬한 논쟁을 벌입니다. 유명자들은 보편적인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개념주의자들은 보편적인 개념을 인식하기 위한 별개의 지성적 행위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 보편적 개념과 의미의 구분: 제임스는 마음 속에서 개념 자체가 변화하지 않지만, 그 의미는 개인적인 것, 특정한 것, 무한정한 것, 보편적인 것 등 다양하게 혼합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우리가 개념에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개별적인 것과 보편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보편적 개념 숭배에 대한 비판: 제임스는 왜 철학자들이 개별적인 것에 대한 지식을 경멸하고 보편적인 것에 대한 지식을 찬양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가치 있는 것들은 모두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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