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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변이 (The mutation of the self)
자기 변이는 다음과 같은 주된 두 개 범주로 나누어진다.
기억 변용
현재의 신체적 자기와 정신적 자기의 변용
기억 변용은 기억 상실과 잘못된 기억이다. 이 경우 모두 나(me)가 변한다. (656) 잘못된 기억은 우리 대부분에게 결코 드문 일이 아니며 잘못된 기억이 나타날 때에는 언제나 나(me)에 관한 의식이 왜곡된다.
(658) 기억 변용을 넘어 현재 자기에 있는 비정상적 변용에 이르러 우리는 더욱 심각한 장애에 빠지게 된다.
- 정신 이상적 망상
- 교대 자기 : (665) 교대성격(alternating personality)의 단순한 국면은 기억 상실, 이중 성격, 다중인격
- 영매 또는 홀림 : (689) 영매(mediumship)나 신들림(possessions)에서는 제2상태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이 비교적 돌연하며 그 상태가 지속하는 기간도 대개는 짧다.
(701) 자기 이중화가 보통은 결합하는 어떤 관념 체계들이 결합하는 데 실패하여 일어나는 것처럼 말해선 안 된다고 생각할 뿐이다. 대상은 정상으로 결합하고는 있지만, 문제되고 있는 히스테리와 자동 서기에서는 두 ‘자기’로 갈라진다고 말하는 편이 더 좋다. 각각의 자기는 대뇌 신경 통로 체계가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데 기인된다. 만약 뇌가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해리되었던 체계가 다시 합치게 되면 그 결과 이전의 두 자기와 다르지만 그들 두 자기가 가졌던 대상을 함께 아는 제3의 ‘자기’라는 형태로 새로운 의식 감응을 얻을 것이다.
요약
(702) 자기 의식에는 사고 흐름이 있고, 그 사고 흐름의 각 부분은 나(I)로서 1) 앞서 지나간 것들을 기억하고, 그리고 그것들이 알고 있던 것들을 알며 2)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을 나(me)로 월등하게 강조하고 아끼고, 나머지 것들은 그것들에 소유되게 한다. 나(me)의 핵심은 항상 그때그때 현존하는 것으로 느껴지는 신체적 존재이다. 기억된 과거 감정에서 현재 감정과 유사한 것은 무엇이나 현재 감정과 더불어 동일한 나(me)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타의 것들 중에서도 이들 감정과 연합된다고 지각되는 것은 무엇이나 나의 경험의 일부를 형성한다고 간주되며,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은(다소간 직폭은 있지만) 광의의 의미에서 나의 구성 성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옷, 친구, 명예, 명성 등) (704) 사고 자체에 관한 지식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공리로 환원되며, 이 알려지는 모든 것과 상관되는 아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환원될 것이고, 그 아는 자가 누구냐라는 문제는 형이상학의 문제가 될 것이다. 그 문제가 일단 이런 형이상학적 용어로 진술되면 유심론자와 초월론자의 해답이 자명하게 우리 심리학의 해답과 동등하게 간주되어야 하고, 따라서 어느 쪽도 편들지 않고 논의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심리학적 또는 자연과학적 관점을 넘는 곳으로 우리를 끌고간다.
< I와 Me의 상호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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