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하이퍼오브젝트는 그러므로 완수하기 어려운 이중적인 과제를 철학계에 제시한다. 첫번째 과제는 사물들을 설명하면서도 그들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메타랭귀지의 가능성에 대한 집념을 폐기하는 것이다. 내가 앞으로 그 이유들을 살펴볼 것인데, 포스트구조주의자들의 사상들은 이런 면에서 어느 정도 실패했거나 그 작업을 완수하지 못했다. 두번째 과제는 세계와 같은 유의미한 것 자체가 부재한 상황, 즉 내가 부제로 달아놓은 "종말 이후의 철학과 생태학" 속에서 현상학적인 경험을 수립하는 것이다.
728x9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옥중수고이전
- 스피노자
- 로마사논고
- 알튀세르
- 마키아벨리
- 헤게모니
- 야생의사고
- virtù
- 검은 소
- 이데올로기
- 한국전쟁의기원
- 집단심리
- 개인심리
- 옥중수고
- 공화국
- 신학정치론
- 무엇을할것인가
- 생산관계
- 브루스커밍스
- 프롤레타리아 독재
- 계급투쟁
- 루이알튀세르
- 생산양식
- 루이 알튀세르
- 레비스트로스
- 딘애치슨
- 그람시
- 이탈리아공산당
- 의식과사회
- 안토니오그람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