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6.『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제6장 발제. 풍경
제6장 인디언을 웃게 만드는 것 “야만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독해보고자 한 최근 수년간의 구조적 분석은 그러한 이야기들이 매우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고, 신화적 사고를 사고 자체의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문제 설정의 체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주었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신화의 진지함과 모순되지 않는 유머러스한 측면도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원시인들”의 생활은 험난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또한 여유를 지니는 법을 매우 잘 알고 있고, 웃음에 대한 예리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서 때때로 공포를 웃음으로 극복하기도 한다. 인디언의 여러 문화에서는 신화를 통해 사람들이 삶의 고통을 경감하고 스스로를 달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첫 번째 신화 이 남자에게 말을 거는 것은 금물 ..
세미나 발제문/인류학
2023. 12.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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