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ercy Bysshe Shelley(1792-1822) ⅠO wild West Wind, thou breath of Autumn's being,Thou, from whose unseen presence the leaves deadAre driven, like ghosts from an enchanter fleeing,Yellow, and black, and pale, and hectic red, Pestilence-stricken multitudes: O thou,Who chariotest to their dark wintry bedThe winged seeds, where they lie cold and low,Each like a corpse within its grave, until Th..
빨간잉크 /이택광 / 연두 / 2018년 11월 출간 /19.01.17 아카이브기록 p36 : 홉스의 주장은 반지성주의라고 부를 수 있는 현상에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홉스가 지식과 경험을 대립하면서 후자에 우위를 부여했을 때 반지성주의는 도그마주의에 대항하는 진보적 의제로 자리매김한다. 지식이 학습능력에 좌우되는 것과 달리 경험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작용한다. 절대적 진리 따위는 존재하지 앟고 경험에 근거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이런 인식은 정치의 문제가 쾌락주의로 귀결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 쾌락주의야말로 반지성주의의 토대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p39 : 반지성주의는 겉으로 보기에 '지능의 평등'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지성의 역량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지식의 무기력화를 시도한다..
사변적 실재론은 철학 자체를 제한하는, 의미의 작은 섬인 상관주의자 그룹에서 벗어나려는 힘찬 충동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17세기 이래로, 과학에 겁먹어왔던 사상[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러나 과학은 그저 [객관적] "해석"을 위해 [도구로서만] 요구되어 왔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PR 목적을 위해서 과학에 인류애가 필요하다고 논의될 만큼, 요즘 인류애가 얼마나 고양되어 과학을 저지하는 방어선으로 작동하는지는 하늘도 아신다. 이것[인류애]을 넘어선다고 해서, 과학은 그게 무엇인지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다. 신다윈주의에 의하면, 현실은 메커니즘[장치]이고 알고리즘의 절차일뿐이다. 분자물리학에서의 사물은 매우 다를 것이다. 현실은 아마도 상황주의의 한 형식을 필요로 할 것이다: 코펜하겐..
이것은 딱 관념론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되기 쉽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문제는 낭만주의 시기 훨씬 전으로 넘어가며, 근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라투르와는 다르게, 나는 우리가 "근대인이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이 사실은 인간과 비인간에게 영향을 미쳐 왔다.)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한 철학자들의 시도는 유럽적인 사고방식에 얽매여 제한되어 있었다. 왜냐하면 최소한 물질을 보는 학문적 견해 있어서는 '사건들로 장식된 덩어리들' 같은 데카르트의 비판력없는 유산들을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의 혁명적인 합리주의-그의 (의심스러운) 정신 능력들 안에서 생긴 자신감으로부터 기인한 멋진 현실-에도 불구하고, 데카르트는 스콜라 철학을 존재론이라는 가장 중요한 영역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그의 작품을 ..
The Rainbowby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A rainbow in the sky:So was it when my life began;So is it now I am a man;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Or let me die!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I could wish my days to be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낭송1 낭송2 낭송3 노래1 강의1
지구지질학과 인간역사의 존재를 위협하는 상황에 반응하듯이 많은 철학적 접근들이 최근에 튀어나왔다. 사변적 실재론 [대륙철학의 지배적인 조류였던 ‘포스트 칸트철학’의 ‘상관주의’에 반기를 들고 형이상학적 실재론을 주장하는 철학 운동이자 사조이다. 즉 칸트가 인간의 인식능력에 대한 가능성과 한계를 비판하면서 인식 가능한 대상은 현상계(Phenomena)에 속하고 인식 불가능한 대상은 예지계(Noumena)에 속한다고 파악했다면, 이 전통을 계승한 대륙철학이 언어적 전회 등을 통과하면서 인식론적 차원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의식과 언어라는 투명한 쇠우리에 가둬두려 했다는 것이다. 특히 메이야수는 《유한성 이후》(2010)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비판하는 이러한 철학적 경향을 상관주의(correlationism)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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