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한나 아렌트)
침묵과 아연실색사이, 유대인 민족의 정치조직(467-548)
2023. 1.22
I. 침묵과 아연실색사이
A 프랑스 망명작가와 정치문학
1 방다와 베르나노스의 작품세계
프랑스 망명 공동체는 독일 망명 공동체와 마찬가지로 적어도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사회적으로 이질적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외교단의 다수파는 달랑을 지지하고 라발과 거리를 두는 게 더 현명하다고 결정했다.
서양 지식인들은 제3 공화국의 붕괴와 프랑스의 종말을 동일시했다.
우리가 좌파에 더 가깝다고 인식하는 데 익숙했던 그러한 훌륭한 언론인들은 결과적으로 이상하게도 반동적이라고 판명됐다.
방다는 유럽 전통이라는 보고에서 얻은 뛰어난 식견을 갖춘 채 사실 도덕적 인종들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홉스도 전제정 옹호자이다.
칸트 또한 정의와 자유를 시민들의 복지와 혼동하지 말 것을 우리에게 경고했다.
어느 다른 정부 형태보다 전제정이 아마도 시민들의 복지를 더 잘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시즘에 대한 가장 강력한 고발이 평생 왕당파였고 스페인 팔랑에 대한 가장 원대한 환상을 주장한 사람으로부터 나타난다는 사실만큼 유럽 정당 체계의 내적 붕괴를 명료하게 설명해 주는 것은 없다.
조르주 베르나노스는 <달빛 어린 공동묘지>에서 파시스트의 만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미래 역사가에게 제공한다.
베르나노스의 머리가 아직도 잘못되고 위험한 개념(인종개념)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탈리아 사람이나 유대인에 대한 반감과 같이 난해하고 위험한 편견들로 가득 차 있다.
2 사이먼의 작가 정신
이브 사이먼은 아마도 이론가 가운데 가장 정치적으로 영악하고 생산적인 사람이다.
<해방을 위한 행진>으로 출간되었으며 우리의 미래 행위를 위한 기본적인 정치 원리를 발견하는 어려운 임무에 대해 솔직하게 다룬다.
이 철학 교수가 외국 영토로 발을 들여놓는 데 필요하다고 제안한 최선의 증명서는 과거의 재앙에 대한 공동 책임과 죄책감의 선언이다. 사이먼은 유토피아적이지 않고서 미래를 대비해 대비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
“유토피아는 절대주의를 이해하느라 유토피아는 절대적 강제력을 통해 역사가 될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
사이먼은 자신의 관찰에 입각해 몇 가지 근본적이고 확정적인 주장을 제기한다.
첫째, 우리는 국가 간 전쟁의 끝에 있으며 프랑스의 재앙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국민국가의 종말 국민국가로서 조직화된 첫 번째 국가이며 프랑스 혁명 이념을 잉태한 국가의 종말을 목격하고 있다.
둘째, 오랫동안 사멸했다고 선언된 프랑스 혁명의 지적 내용은 활기가 정지된 상태로부터 깨어나기 시작했다.
셋째, 사이먼은 우리 시대의 모든 정치 문제가 근본적으로 전 세계에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논의하고 탈출구가 없다고 주장한다.
B 테레지엔슈타트의 실질적 이유
테레지엔슈타트는 첫 번째 설치한 집단 수용소 가운데 하나이다.
나는 1940년 이후 집단 수용소에서 취한 모든 국외 추방과 조치를 면밀하게 추적했다.
일관된 정치적 의제가 이면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7가지)
1 유대인은 주민들 사이에서 반유대주의를 선동할 기회가 있는 곳마다 관용적 대우를 받거나 호의를 얻는다
2 유대인은 반유대주의적이지 않은 주민들이 사는 지역에서 반유대주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추방된다.
3 유대인은 자신들의 단순한 거주가 저항의 중심지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밖으로 이송됐다.
4 나치는 자신들의 의도가 유대인 절멸이 아니라 분리 정책이라고 선언함으로써 그것은 결국 보호국 한가운데 놓인 테레지엔슈타트의 목적이다.
5 대량 사형 집행은 인구가 없거나 지역 주민의 일부가 적어도 다소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설득될 가능성 있는 지역 폴란드와 루마니아에서만 발생할 수 있다.
6 쟁점이 1차적으로 정치적 난민 문제인 곳에서만 프랑스에서도 국외로 이주하려는 유대인의 시도는 장려됐다.
7 나치가 자생적인 반위대주의 성향을 수용하려고 얼마나 맹렬하게 노력하고 하는가는 최근 프랑스에서 오로지 외국계 또는 새로 귀화한 유대인만이 추방된다는 사실로 명백하다
C 유대인-아랍인 문제는 해결될 수 있는가
1 제시된 여러 해결책에 대한 분석
이븐 사우드는 최근 유대인 내 팔레스타인 관할권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적대적인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아랍 민족 운동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려는 욕구를 보인다
근동 상황과 관련한 미국의 입장에 아직 공개되지 않았더라도 대영제국 정책이 이라크, 시리아, 팔레스타인, 트란스요르단, 이집트,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도 포함하는 상당히 느슨한 연방을 지향한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공개적 권력 정치 게임에서 결국 권력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유대인은 무시할 수 있는 다수로 간주될 수 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미래 헌법적 지위와 관련해 상호 배타적인 두 시온주의 계획을 대면하게 됐다.
두 계획 가운데 하나는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공동체 설립을 옹호하고 극단적 요구 사항을 제기함으로써 어떠한 협상 근거의 부족한 부분을 분명히 메우려고 노력한다.
이중 민족국가?
유다 레온 마그네스 박사는 아랍 연방에 통합되고 영미연합과 제휴하는, 팔레스타인 지역의 이중 민족 국가를 구상한다. 마그네스 박사의 이중 민족 국가는 제3국에 훨씬 강력하거나 약한 보호권 아래, 즉 대영제국이나 미국의 보호 아래 또는 양국 보호권 아래 유대인을 광범위한 아랍제국 내에서 영구적인 소수파의 위치에 두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대 공동체나 국가 옹호자들은 유대인 다수파를 원하며 소수파로서 자신들의 권리를 아랍인에게 보장할 준비가 되었지만 아랍 연방 내 이중 민족 국가의 존재는 대신 유대인이 소수파의 지위를 가질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연방
우선 주권 국가를 수립하고 이어서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국가 구조 내에서 소수파의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민족 갈등을 해결하는 시도는 최근에 대단히 극적인 좌절을 겪었기에 사람들은 누구도 다시 그러한 길을 따르려고 생각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한다.
우리가 해결책을 소규모의 유대인 국가 주권국가에서 찾을 것인가 거대한 아랍 제국에서 찾을 것인가의 여부는 문제가 아니다.
팔레스타인은 연방으로 통합될 경우에만 유대민족의 조국으로 구제될 수 있다.
영국 주민과 의회의원들 다수는 이렇게 제국이 영연방으로 바뀌는 것을 승인한다.
현재 두 제도는 동시에 존재한다.
이런 민족이 이미 인도의 경우에 나타나듯 지배의 지위를 인정받는 순간, 제국에서 영 연방으로의 전환과 순수한 연방은 실현됐을 것이다.
인도에 이르는 관문으로서 근동의 중요성을 전제할 때 팔레스타인이 또한 이런 틀 속에 포함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2 전후 세계의 관련 문제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지금까지 대형 제국과 연계되어 있다.
주민인 유대인과 아랍인의 지위는 분명히 원주민의 지위이다.
그 누구도 이른바 아랍 연방이 대영 제국의 일부로 남을지 독립된 아랍 제국으로 발전하도록 인정될지는 모른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유대인에 관한 한 그들은 아마도 두 사례에서 똑같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근동이 비 영국계 출신의 민족을 포함한 새로운 영 연방 내에서 하나의 공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현재와 같은 형태의 유대인 문제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평등한 정치적 지위
따라서 유대민족은 영 연방에 속하는 모든 지역 내에서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
팔레스타인 문제를 더 합리적으로 해결할 대안은 일종의 지중해 연방일 것이다.
사람들은 이 경우에도 이 연방의 경계 내에서 사는 유대인이 동등한 정치적 권리를 향유할 지위를 인정받고 유대인 조국으로서 팔레스타인의 특별한 비중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할 것이다.
유럽 민족의 연방
이런 정치적 틀은 물론 유럽 국가들의 대규모 연방을 포함할 때까지 확장될 수 있다.
근동과 북아프리카는 모두 분명히 그러한 체제에 속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에게 더 이익이 될 것이다.
범아랍주의는 조만간 불가피하게 제국주의 권력 정치로 퇴보하고 모든 민족 운동과 마찬가지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함께 살아야 하는 민족들 사이에서 파괴적인 갈등으로 종식될 것이다.
유대 민족은 자신들이 어떤 종류의 세계에서 살기를 원하는지 말할 권리와 의무를 의미를 가졌다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비극적인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무기로서 반유대주의라는 놀라운 현실에 종지부를 찍는 길은 없다.
양자는 유럽의 다른 민족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민족 갈등과 민족 문제의 해결을 또한 보장하는 정치적 틀 내에서만 해결될 것이다.
II. 유대민족의 정치조직
A 유대민족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유대 민족의 정치 조직 유대민족의 명예와 영광을 위해 4월 19일은 바르샤바 게토의 유대인이 무장 공개의 시작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가 그러한 행위를 할 것이라고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 몸과 마음이 무너진 사람들, 미래의 보호소와 요양원에 있을 사람들, 전세계 유대인 자선단체 지원을 받는 사람들은 전세계 유대인, 특히 팔레스탄 이슈브의 유대인이 수년 동안 청원했던 중대한 일, 즉 유대인 군대의 창설을 갑작스럽게 추진했다.
한 민족의 일시적인 선구자, 내일에는 정치적 지도력을 주장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을 여기에서 말한다.
유럽의 반유대주의가 대중현상으로서 점차 줄어드는 곳에서 유대인 지하 운동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반유대주의는 우선 나치 테러의 피비린내 나는 추정자들 내에서 파괴되어야 했다.
개개인을 자살로 내모는 절망의 용기는 결코 민족을 조직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러한 투쟁하는 유대인의 정치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
이것은 그들이 유대인의 자유를 위해 특별한 유대인으로서 투쟁하려고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 전역에 있는 유대인에게 동일한 지위를 인정하고 모든 나라의 반유대주의에 대한 법적 제재와 연계시킨 지위를 부여할 때만 아울러, 한 개인이 아니라 한 민족에게 동등한 권리를 인정할 때만 유대 민족은 유럽 민족의 공동체로 통합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
B 미국, 석유, 팔레스타인
와그너-태프트 결의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것은 지금까지 팔레스타인의 시온주의자들과 유대인에게 가해진 최악의 실망거리들 가운데 하나이다.
그들은 미국 시온주의의 위력과 미국 정부의 전통적 지원을 받았다. .
팔레스타인의 이슈브는 여태까지 정치적으로 자립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아랍의 가족 왕조들은 팔레스타인에서 반유대 정책 이외에 아무것에도 동의할 수 없기에 그러한 화해 정책은 결국 반유대주의에 결정화가 되었다.
영국과 미국의 경우 근동의 중요성은 오늘날 한마디로 석유로 표현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정부는 근동에서 외국의 정치적 이익을 열렬히 추구한다는 의지를 명료하게 표명한다.
영국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협박하는 데 탁월하게 성공했던 아랍인들은 유대인에 대한 어떠한 우정의 표현도 불식시키기 위해 이 계획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즉각 결정했다.
미국이 정당한 세계 경제적 이익 때문에 근동에서의 정치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미국 외부 외교정책의 최대 선도적인 보루는 미국이 원유를 장악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세계의 민족들이 처음부터 이 위대한 공화국의 건국에 부여했던 신뢰이다.
C 밸푸어 선언과 팔레스타인 위임 통치
밸푸어 선언을 공표한 사람들은 종종 자신들에게 속하지도 않은 나라를 넘겼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시온주의자들은 밸푸어 선언의 국제적 기반을 국제연맹이 보장한 팔레스타인 위임 통치에서 찾았다.
반면에 아랍인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위임 통지 제도는 그저 현실 정치 현실을 위장하는데 유용한 것 같은 법률적 허구에 불과할 뿐이었다.
위임 통치 제도는 연합국이 영토 합병을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제 1차 세계대전 동안 취했던 선언과 전쟁 말기에 터키 제국과 독일의 이전 식민지 일부를 합병하려는 모순된 욕구 사이의 타협안으로 고려됐다.
인도 식민성 사람들은 사실 팔레스타인을 근동의 가장 중요한 나라로 항상 인정해 왔다
국제연맹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팔레스타인 위임 통치에 의한 유대 민족의 조국에 대한 보호는 개선되지 않는다.
이때 밀러 경은 로이드 조지에게 아랍의 독립은 분명히 영국 정책의 원칙들 가운데 하나이며 영국을 제외하고 어떤 외국과 조약을 체결하는 것을 독립 정신이 강한 아랍 지도자들에게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D 소문의 종식
영 연방 5개국 수상들이 런던에서 회합한 제국 회의는 영 연방의 미래 기반을 밝히며 지금은 없어진 소문들 가운데 하나는 현재까지 몇 년 동안 반복해서 등장하는 희망 팔레스타인 유대인이 우세의 지위를 가질 것이라는 희망이다.
그 회의의 첫 번째 중요한 결과는 런던의 영 연방 상설 사무국을 설치하자는 호주 수상의 제안에 대한 거부였다.
두 번째 실패한 제안은 분명히 얀 스뮈치의 연설에서 처음 제안된 영 연방 변경과 관련해 대륙에서 확고한 기반을 영국에 제공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인도와 팔레스타인이 대영 제국에 속할지를 예측할 수 없다.
E 속물적인 위험 인물
공식적인 시온주의 기구들은 지난 3년 이상 동안 무책임으로 유명무실한 기구만을 설립해 왔던 청년단체와 부질없이 관계해 왔다
이들은 일단 유대인 군대를 유지하는 것이 유대민족의 의지였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실제로 유대인 군대 위원회를 설립했다.
베르그손 단체의 활동은 팔레스타인 테러 단체와 아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
베르그손 단체가 분명히 그들의 상상력, 즉 그들이 잠시 제안했던 암살단을 창설해 가능성을 제공했듯 자극했다.
이런 젊은이들은 민족 각계각층으로부터 유대인 군대를 결성하려는 의지와 유럽에서 유대인을 구원하려는 열정적인 요구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F 중간지대에서 온 손님들
미국 정부가 유럽의 잠정 피난처를 인정한 수많은 사람이 종교적 정치적 신념 때문에 자신들의 본국에서 추방된 개개인이었다면 이 정책은 중대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그들은 개개인이 아니라 오히려 한 인종의 구성원으로서 박해를 받았다.
그 누구도 자신들의 종교적 고백이나 정치적 신념에 대해 묻지 않았다.
난민들의 비인기는 그들의 행태와 관련이 거의 없고 유대인이 겪는 모호한 법적 지위와 더 연관이 있다.
이런 새로운 난민들은 중간지대에서 왔으며 그들이 이곳에서 법적으로 추방되거나 강제로 추방될 수 없다.
전시 국가들 사이에 체결된 상호 조약은 그들이나 그들이 온 나라를 보호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국적자들을 단지 제한 사례와 예외로 인정하는 국민국가의 법 테두리 밖에 존재하기에 자신들의 입국을 인정하는 어떤 나라에 정상적인 법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
그러나 망명 정부는 아직도 그들이 자기 조국을 해방시키는 데 지원하는 외국계 또는 무국적 유대인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계획할지를 말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유럽 유대인이 다른 연합국들과 더불어 한 민족으로 인정받을 때만 중간지대에서 온 손님들의 문제, 유럽 유대인의 구원 문제는 해결의 한 단계 다가간다
G 노회한 민족의 새로운 얼굴
결국 소련의 유대인에게 한 민족으로서 해방이란 선물을 제공한 러시아 혁명은 유대 민족을 팔레스타인의 한 민족으로서 해방시킨 거대한 운동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러시아 혁명과 해방 운동은 자유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제외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
역사는 역설적으로 동일한 결과가 자유의 시작에서 발생하듯이 가장 끔찍한 박해와 숙박에서도 발생하게 한다.
역사가들에게 이러한 광경으로 보이는 것은 역사가들에게 노화한 민족의 새로운 얼굴과 같이 보인다
H 변화의 시대
이 전쟁은 우리에게는 이미 12년이 경과했다.
사방에서 포위된 우리 적들은 서로 살해하기 시작했다.
히틀러가 단언했듯이 이것은 독일의 파멸이며 누구도 독일 민족이 조직화된 아리안 인정의 파멸에도 생존할지 어떻게 생존할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유대 민족은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다.
우리는 전쟁에서 최후까지 연합국의 일원으로 싸웠으나 연합국으로 결코 인정받지 못했다.
우리는 유럽-유대인을 이해하기 위해 바르샤바 게토의 전투에 관한 정확한 세부 사항을 명심하고 주시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은 유대인이라 수동적인 죽음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며 무의미하지만 손에 무기를 진 채 죽는 것은 아니다.
유대 민족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대대적인 전투가 일주일 동안 있었고, 독일군은 여러 차례 게토 장벽 밖으로 쫓겨났다
소수만이 손에 무기를 쥔 채 간신히 빠져나온 이후, 폴란드의 평야와 숲을 배회하며 평화, 우리의 평화를 위해 투쟁하는 열두 개의 유대인 전투 부대를 조직했다.
I 6차례 발사의 교훈
“어깨에 경기관 종을 메고 허리띠의 수류탄을 찬 젊은 유대인 소녀들은 빌야 거리를 자랑스럽게 행진한다.
그들은 빌야의 해방을 위해 3년 동안 싸웠다.”
나는 평화가 베티에게 두 번째 잔인한 교훈을 알려줄 것을 대단히 두려워한다.
몇 년 동안 해외에서 정치적으로 데뷔하고 대표를 두었던 다른 유럽 민족들의 저항 운동과 비교할 때 우리는 매우 늦었다
그러나 나는 호의적인 우리들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배티에 6차례 사격을 망각하지 말 것이며 가능한 한 종종 어떤 종교 행사에서와 같이 바르샤바 개투를 위해 싸우는 전투 단계들을 요약해서 말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
J 유대인 아랍인 이해를 위한 새로운 제안
지난 25년 동안 아랍인과 관련한 시온주의 정치는 역사에 기회주의의 한 모델로서 기록될 수 있었다.
시온주의 지도부는 소요가 발생한 1936년까지 아랍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담당했다.
영국 정부는 소유 사태의 결과 유대인을 희생시켜 아랍인에게 우호 조치를 보이겠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유대인이 압도적으로 다수를 차지하거나 전적으로 유대인만으로 구성된 유대 국가가 팔레스타인에 건설되더라도 모든 국경선에 접해서 사는 아랍민족들과 사전 협의가 없을 경우라면 그 국가는 매우 불안정한 구조일 것이다.
팔레스타인 자체 내에서 국지적으로 합의에 도달하려는 시도가 시온주의 기구의 노력과 병행해 지속되어 왔다
하쇼메르 하차이르와 키부츠 조직은 유대인 노동자, 농민의 긴밀한 관계는 개별 유대인 노동 단체들이 계속 시도한 지역 협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1936년 소요로 거의 완전히 붕괴되었다.
이런 진전의 최근 단계는 유대인 아랍인 협력 위원회 미국 지부 설립이다.
시온주의 내부에서 새로이 나타나는 이런 대립의 정치적 핵심은 유대인 공동체의 요구에 드러나는 불길하며 비현실적인 과장 발언에 대한 인식이며, 팔레스타인 내의 모든 유대인 정치를 강대국의 보호에 의존하게 하는 이념의 거부이다.
K 유럽 봉기와 유대인 유격 대원
연합군의 성공적인 진군, 프랑스의 해방 독일 군사 기구와 테러 기구의 계속적인 붕괴는 다시 한번 이 전쟁의 최초 구조가 유럽의 내정과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카르파토 러시아에서 1400명 유대인으로 구성된 부대는 최근까지 마퀴 부대 내에 편성된 이른바 전체 일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 지하 투사들은 모두 새로운 독립 게릴라 부대이며 바르샤바게토 전투의 참전자들이 이룩한 결실이다.
L ‘지구의 소금에 대해’; 왈도 프랭크의 유대인 다운 해석
어떤 비판도 이데올로기 완벽한 실행보다 그것을 더 완전히 파멸시킬 수 없다.
이데올로기는 완전히 자신을 드러낼 때 바로 기반은 밑에서 무너진다
오직 독단으로 자신을 계속 해석하기 때문이다.
오래되었고 한때 멀리 퍼진 유대인 이데올로기는 타락의 최종 단계에 도달하는 것 같다
이 거짓된 교의는 19세기 전반 특별히 유대인을 해방시킨 국가들에서 멋지게 배양되었다.
1000년에 걸쳐 고통으로 간주되었던 유대민족의 디아스포라를 정당화할 필요성이 유대인 이데올로기를 야기시켰던 원인이다.
유대인 정체성을 포기하지 않은 채 유럽의 모든 국가를 고향으로 삼을 확실한 가능성이 여기에서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유대인을 지구의 소금, 즉 일종의 인류의 화신으로 인정한 교인은 이 다양한 정리에서 도출됐다.
각각의 경우에 유대인은 이런 화신이지 한낮 죽어야 할 존재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유대인 민족주의는 다른 종류의 민족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유대인 민족주의는 민족주의자가 되는 것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반민족주의를 유대인 독점물로 삼기로 하는 자유주의적 유대인과 급진적 유대인에 의해 1차적으로 전파되는 부가적인 부조리를 지녔다는 점에서만 다른 유형의 민족주의와 구별된다.
프랭크는 ...자기들 주변에 악한 세계에 성공적으로 적응했기에 권리상으로 그러한 박해의 이유가 더 이상 없어져야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유대민족을 비판한다.
니버는 프랑크의 이런 주장이나 비판에 대해 “대부분의 유대인은 현재 우리보다 더 훌륭하기 때문도 아니고 현재의 그들도 그들보다 더 악하기 때문도 아니라 자신들이 다른 민족들 가운데 분산되어 사는 민족이기에 고통을 겪는다” 고 반박했다.
M 군대 창설 요청과 여단 결성; 요구의 작은 성취이나 적어도 성취
유대인 협회는 몇 년 전 전쟁 발발과 더불어 유대인 군대 창설 문제로 영국 정부와 협의를 하기 시작했다.
3년 전 독일군에 군대가 아프리카에서 승리하는 동안 나치는 세계적으로 체계적으로 유대인 국외 추방과 절멸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당시 유대인 대중은 정치적으로 적극 나섰다
그들은 수많은 대중 집회와 청원으로 무국적의 팔레스타인 유대인으로부터 충원되는 유대인 군대의 즉시 창설을 요구했다.
핵심은 나치 유럽에 있는 형제들을 구원하고 전 세계에서 공격받는 우리 민족을 지키기 위해 ... 유대인은 국제 연합의 부대 배열의 대열에 배치하는 것이었다.
개개인의 마음에 있는 모호한 열망과 시온주의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요구는 전 민족의 강력한 운동으로 성장했다.
전쟁 6년차의 영국 전쟁상은 유대인 여단의 창설을 선언했다.
이 선언은 바이츠만의 외교적 성과로 평가되지만 1939년 유대인 협회의 요구에 대한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때늦은 반응처럼 들린다
이 선언은 1939년 이후 흔적도 없이 흐지부지된 대중운동과 거의 관련이 없다.
소수 민족들 가운데 어느 민족도 회의에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영국 정부는 유대인 여단을 창설할 권리를 유대인 협회에 부여하면서 사실 백서 발표 이후 유대인 영국 관계의 특징이 된 오랜 비협력 시기를 종식시켰다
유대인 국적의 인정은 또한 독일계 유대인과 다른 국적의 유대인 난민이 이전에 거주 지역으로 다시 이송될 경악스러운 가능성에 직면하지 않아도 되게 해 줄 수 있으며 대신 그들에게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할 문을 개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유대인은 국적을 인정받음으로써 자선단체의 직원들에 의해 구제되지 않고 자기 민족의 군인들에 의해 해방된다는 만족감을 가질 것이다.
N 아돌프 오코를 추모하며
그는 정신의 공화국에서 가장 잘 거주할 수 있었지만 온갖 출세주의자들의 열광적인 야망과 모든 전문가의 사소한 악의적 험담에 나타나는 시대의 야만에 맞섰다
그의 탁월한 지식은 현대인 유대인 기록을 현대 유대인 문화생산의 진정한 중심지로 만들 수 있었다.
O 자유롭고 민주적인 논의
시온주의 의회는 항상 의회 논쟁과 선전선동이란 이상한 혼합 양상을 보였다.
최근 미국 시온주의 기구의 전국 대회에서 결과적으로 불리하지 않고 축소하지 않은 채 팔레스타인 전체를 유대인 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의안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짐작컨대 소수파는 대외정책의 관점에서 더 이상 수정주의 계획과 차별화될 수 없는 과격주의 계획이 미래의 협상과 타협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은밀하게 믿는다
이들은 지역의 분할과 분권화에서 유대인 아랍인 갈등을 벗어날 방법을 찾았다.
그래서 유대인 공동체라는 공식적 표현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지만 항상 이중민족 국가를 요구한 하쇼메르 하차이르 는 지도력을 발휘해 미국 시온주의 기구 내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외부 세계에 알려진 유대 국가의 온전한 주권 안을 반대한다.
바이츠만을 중심으로 결성된 소규모 단체는 내내 영국에 대한 무조건적 적응을 요구한다.
반면에 노동 계급의 상당 부문은 소련이 유대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기를 희망한다.
벤구리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다른 단체들은 미국과 강력한 미국 시온주의 기구에서 미래에 대한 그러한 강력한 약속을 확인하기에 그들은 더 이상 영국의 요구나 해결책을 단지 최후의 수단으로 수용하려는 성향을 가지지 않는다.
P 권리를 박탈당하고 명예를 잃은 사람들
무국적자들은 최근 역사에서 가장 새로운 현상이다.
그들은 러시아 혁명 이후 유럽의 인구 지도를 변경시키는 대규모 난민 이동으로 생겼으며 최소한 현재의 입장에서 볼 때 30년 동안 유럽 전쟁과 내란으로 발생한 가장 명백한 산물이다.
이번 전쟁과 미래 평화에 관여하는 정치인들은 무 국적자들로 인해서 소수 민족이 이전 전쟁 말에 직면했던 문제와 비슷해 보이지만 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다.
유대인은 자신들이 영구적으로 팽창하는 진공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당분간 어떤 일반적 결의안도 회피하고 난민 관리 현재와 미래 난민의 위상 문제를 현재 형성되는 유럽 각국 정부에게 맡기기로 작정한 것 같다
현재 국제 협약의 성격을 고려할 때 무국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든 시도는 결국 다시 난민의 추방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끝난다
어떠한 인정도 이전에 취득한 국적을 무시하고 있어서 유대인이 어떤 국적도 보호받지 못한 채 추방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난민과 무국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실질적 요인은 각 민족이 옛날의 국민국가 체제 내에서 조직화되는 한 걸림돌이 정말로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에 있다.
대신 무 국적자들은 분명히 무엇보다도 국민국가의 위기를 드러낸다
Q 근동 지역 민족 사이의 합의 실현: 유대인 정치의 기반
아랍 국가 외무상들이 팔레스타인 갈등의 타협 해결책으로서 30만 유대인의 조속한 인민을 제안했다는 내용이 예루살렘에서 보도됐다.
영국은 유대인-아랍인 협정을 조건으로 해 국제연합의 위임 통치를 맡기겠다고 한다.
아랍 민족 대표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유대인 이민을 공개적으로 지시했다.
물론 아랍의 이러한 지지는 어떤 예기치 않은 축복같이 하늘에서 우리에게 떨어진 아랍의 선의가 아니라 현실 정치에 기초한 협상에 결과이다.
미국의 중대한 이해관계가 근동에 걸려 있기에 루즈벨트는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아랍권 지도자들과 협상했다.
이러한 권력 정치와 현실 정치는 제국주의적 권력 정치와 다르다
이러한 해결은 당연히 당연히 타협이기 때문이다.
이런 해결은 아랍인들의 급진적 요구나 유대인들의 급진적 요구를 똑같이 정당하게 평가하기 때문이 아니라 양측의 요구는 아주 부당하거나 아주 비현실적이기에 원칙에 따라 해결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은 팔레스타인에서 항구적인 소수파가 되는 중대한 모험을 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쟁에서 기여한 공로를 결코 인정받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국제연합의 협상에서 대표성을 갖지 못했다.
만약 팔레스타인 위임통치가 국제연합에 이양된다면 아랍은그러한 국가들을 대표하겠지만, 유대인 그렇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대인 정치의 가장 중요한 요구는 다른 모든 사람과 동등한 권리를 향유하는 유대인의 팔레스타인을 완전히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국제적 대표성이다.
우리는 단지 유대인이 자조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자조할 수 있음을 팔레스타인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정치적으로도 자조할 기회를 가진다
그렇지 않으면 파멸이다.
그리고 정치는 오로지 정의를 제공한다.
R 유대인의 기회: 희박한 가능성, 분할 대표성
유대 민족은 대표성을 가진 44억의 국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승한 강대국들이 우리에게 회의 테이블의 한 자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거부는 유대민주의 중대한 권위의 상실이다. 이런 원칙적인 무시가 우리를 다시 한번 옛날에 맡았던 공식 고문의 역할이나 비공식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시대 방식으로 몰아넣는다는 점이다.
그들의 요구는 모든 근본적인 측면에서 동일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즉 국제권리장전의 채택, 무국적 문제의 해결, 유대인 권리와 재산의 복구, 유대인에게 저질러진 모든 전쟁 범죄의 처벌이다.
마지막으로, 두 당사자가 위임 통치에서 국제적 신탁 통치로의 가능한 전환과 관련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듯이 이들은 팔레스타인 분쟁 문제에서 백서에 대한 분명하고 원칙적인 반대로 단결했다.
아랍인들은 완전 평등한 권리를 갖고 이 회의에 참석하지만 유대인 협회는 몇 차례의 협상 동안 발언 기회를 얻으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 뿐이다.
다른 모든 요구는 실천적인 정의 정치적 함의를 거의 지니지 않는다는 것이 이런 요구의 특이성이다.
유대인 권리의 복구와 관련해 소수 민족 문제를 취급하는 어떤 조약도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점은 이미 분명하다
유대인 공동체는 집단적 보상과 관련해 보상 주체로서 원고와 국민국가로 등장할 것이다.
이런 두 유대인 조언자 사이의 실질적 차이는 이들의 실천적 요구에 있는 게 아니라, 이들이 참여하는 조직의 정치적 배경에 있다.
팔레스타인과 관련한 모든 문제에서 유대인 협회와 가장 긴밀한 협력을 위한 조항이 제정되었다.
이런 문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위임 통치를 국제적 신탁 통치로 대체하는 문제이고 무국적자들의 지위 문제일 것이다.
그러나 미국 대표단의 유대인 조언자들이 이런 중대한 쟁점이 취할 형태의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는 의심스러움 이상이다.
The End. 2023. 1.22.
'세미나 발제문 > 한나 아렌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 p 601-658 /23.02.12/ 여여 (0) | 2023.02.12 |
---|---|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 549-600 /23.02.05 / 여여 (0) | 2023.02.05 |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제2장 중 p375-466 / 23.01.15 / 여여 (0) | 2023.01.15 |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 반유대주의 / 1월1일 / 여여 (1) | 2022.12.30 |
유대인 문제와 정치적 사유 / 1부 1930년 글들 중 / 22.12.18 / 여여 (1) | 2022.12.18 |
- Total
- Today
- Yesterday
- 신학정치론
- 프롤레타리아 독재
- 알튀세르
- 루이알튀세르
- 이탈리아공산당
- 옥중수고이전
- 생산양식
- 무엇을할것인가
- 생산관계
- 공화국
- 그람시
- 집단심리
- 스피노자
- 딘애치슨
- 의식과사회
- 계급투쟁
- 루이 알튀세르
- 안토니오그람시
- 마키아벨리
- 검은 소
- 야생의사고
- 헤게모니
- 옥중수고
- 레비스트로스
- 브루스커밍스
- 로마사논고
- 한국전쟁의기원
- 개인심리
- 이데올로기
- virtù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