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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 칸트 <화니짱 발제>

순수이성비판-칸트 서문(20.09.09).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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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목차

[A] 서론

I. 초월철학의 이념

분석 판단과 종합 판단의 구별에 대하여

II. 초월철학의 구분

 

[B] 서론

I. 순수한 인식과 경험적 인식의 구별에 대하여

II. 우리는 모종의 선험적 인식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범한 지성조차도 결코 그런 인식이 없지 않다

III. 철학은 모든 선험적 인식의 가능성과 원리들과 범위를 규정해주는 학문을 필요로 한다

IV. 분석 판단과 종합 판단의 구별에 대하여

V. 이성의 모든 이론적 학문들에는 선험적 종합 판단들이 원리로서 포함되어 있다

VI. 순수 이성의 일반적 과제

VII. 순수 이성 비판이라는 이름 밑의 특수한 학문적 이념과 구분

 

[A] 서론

I. 초월철학의 이념

p206 : 우리 이성의 과업 중 큰 부분은 우리가 이미 대상들에 관해 가지고 있는 개념들을 분해하는 일이다.

 

분석 판단과 종합 판단의 구별에 대하여

p207 : 분석판단은 거기에서 술어의 주어와의 연결이 동일성에 의해 생각되는 그런 판단이고, 이에 반해 이 연결이 동일성 없이 생각되는 그런 판단이고, 이에 반해 이 연결이 동일성 없이 생각되는 그런 판단은 종합 판단이라 일컬어져야 한다.

 

p210 : 그 안에 어떤 경험이나 감각이 섞이지 않으며, 그러니까 완전히 선험적으로 가능한 그런 인식을 단적으로 순수하다고 부른다. 그런데 이성이란 선험적 인식의 원리들을 제공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순수 이성은 어떤 것을 단적으로 선험적으로 인식하는 원리들을 함유하는 그런 이성이다.

 

p211 : 나는 대상들이 아니라, 대상들 일반에 대한 우리의 선험적 개념들을 다루는 모든 인식을 초월적이라 부른다. 그러한 개념들의 체계초월-철학이라 일컬어질 것이다.

 

II. 초월철학의 구분

p213 : 지금 우리가 서술하는 학문은 첫째로 순수 이성의 요소론, 둘째로 순수 이성의 방법론을 내용으로 가져야 한다.

 

[B] 서론

I. 순수한 인식과 경험적 인식의 구별에 대하여

p215 : 경험으로부터 그리고 모든 감각 인상들로부터도 독립적인 그런 인식이 과연 있는가 어떤가 하는 물음은 적어도 좀 더 상세한 연구를 요하는 문제로, 한번 보고서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러한 인식을 선험적 인식이라 일컬어, 그 원천을 후험적으로, 곧 경험에서 갖는 경험적 인식과 구별한다.

 

II. 우리는 모종의 선험적 인식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범한 지성조차도 결코 그런 인식이 없지 않다

p216 : 만약 첫째로, 동시에 필연성과 함께 생각되는 하나의 명제가 있다면, 그것은 선험적인 판단이며, 더 나아가 그것이 또한 다름아닌 그 자신 다시금 필연적인 명제로서 타당한 명제로부터 도출된다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선험적이다. 둘째, 경험은 결코 그 판단들에 참된, 바꿔 말해 엄밀한 보편성은 주지 못하고, (귀납에 의거하여) 오직 가정된 비교적인 보편성만을 준다.

 

III. 철학은 모든 선험적 인식의 가능성과 원리들과 범위를 규정해주는 학문을 필요로 한다

p219 : 순수 이성 자신의 이 불가피한 과제들이 (의 현존), (의지의) 자유, (영혼의) 불사성이다. (221) 우리 이성의 과업 중 어쩌면 가장 큰 부분은, 우리가 이미 대상들에 관해 가지고 있는 개념들을 분해하는 일이다.

 

IV. 분석 판단과 종합 판단의 구별에 대하여

p222 : 분석판단은 거기에서 술어의 주어와의 연결이 동일성에 의해 생각되는 그런 판단이고, 이에 반해 이 연결이 동일성 없이 생각되는 그런 판단은 종합 판단이라 일컬어져야 한다.

 

V. 이성의 모든 이론적 학문들에는 선험적 종합 판단들이 원리로서 포함되어 있다

p225 : 1. 수학의 판단들은 모두가 종합적이다.

p227 : 2. 자연과학은 원리로서 선험적 종합 판단을 자기 안에 포함하고 있다.

p228 : 3. 형이상학에는 선험적 종합 인식들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형이상학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사물에 관하여 만든 개념들을 순전히 분해하고 그로써 분석적으로 해명하는 일이 전혀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우리의 선험적인 인식을 확장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주어진 개념을 넘어 그 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던 어떤 것을 덧붙이는 그러한 원칙들을 이용해야만 하고, 또한 선험적 종합 판단을 통해, 예를 들어 세계는 하나의 제일의 시초를 가져야 한다는 명제 등에서처럼, 경험 자체가 우리를 거기까지 뒤쫓아올 수 없을 만큼 멀리까지 넘어가야만 한다. 그래서 형이상학은 적어도 그것의 목적상 순전한 선험적 종합 명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VI. 순수 이성의 일반적 과제

p229 : 순수 이성의 본래적 과제는 선험적 종합 판단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물음 안에 들어 있다.

데이비드 흄은 모든 철학자들 가운데서도 이 과제에 가장 접근했던 사람이었지만, 이 과제를 충분히 확정적으로 그리고 그것의 보편성에서 생각하지 못했고, 단지 결과를 그것의 원인들과 연결하는 종합명제에만 머물러 있었으며, 그래서 그는 그러한 선험적 종합명제는 전적으로 불가능함을 밝혀냈다고 믿었다. 그의 추론에 따르면, 우리가 형이상학이라고 일컫는 모든 것은 실제로는 순전히 경험에서 빌려온 것으로 습관에 의해 필연성의 겉모습을 손에 넣은 것에 대한 잘못된 이성 통찰의 순전한 망상에 귀착하는 것이다.

 

VII. 순수 이성 비판이라는 이름 밑의 특수한 학문적 이념과 구분

p233 : 이상 말한 모든 것으로부터 이제 순수이성비판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한 특수한 학문의 이념이 나온다. 왜냐하면 이성이란 선험적 인식의 원리들을 제공하는 능력이니 말이다.

 

p236 : 인간 인식의 두 줄기가 있는데,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뿌리로부터 생겨난 것으로 감성과 지성이 바로 그것이다. 전자를 통해 우리에게 대상들이 주어지고, 반면에 후자를 통해 사고된다. 이제 감성은, 그 아래에서 우리에게 대상들이 주어지는 조건을 이루는 선험적 표상들을 함유하는 한에서, 초월철학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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