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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와 무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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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결정체와 군중은 둘 다 무리에서 기원. 무리- 인간이 1020명씩 소규모의 떼를 지어 돌아다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공동체적 흥분의 형식

무리의 특징

-성장할 수 없다는 점.

-강력한 일체감.

-제약: 무리는 인원의 추가를 기대할 수 없다(수가 적고 흩어져 있음)

-서로 잘 아는 자들로만 구성. 의식과 제의를 발전시킴

무리는 군중의 가장 오래된, 가장 제한된 형태이며 군중보다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단위.

 

무리의 종류

1, 사냥무리- 죽음의 숙명에서 헤어날 길 없는 목표물에 대한 집중적 관심. 이것은 사냥무리 전원이 함께나누는 관심. 동일한 목표물 접근, 포위 살생- 사냥의 소용돌이 가라앉음 분배. 사냥감의 목격과 살해가 분배의 결정적 요소

2, 전투무리 사냥무리와 본질적 차이는 늘 전투무리가 적대적무리를 갖는점. 전투무리의 고유한 외양과 특징은 서로가 서로에게 똑같은 짓을 저지르려고 나선 두 무리.

(타울리팡족과 피샤우코족. 피샤우코족이 타울리팡족 몇 명 살해. 또 세명 살해 결국 타울리팡족이 보복 피샤우코족 말살)

3, 애도무리-오스트레일리아 와라뭉가족(곧 죽게 될 사람 위에 겹겹이 엎드림. 자해. 병자 죽으면 통곡. 더 심하게 자해. 다음 날 죽은자 움막을 거두어 멀리 옮겨버림. 죽은 자의 유령과 만나기를 원치 않음. 새로 옮긴 야영지 또 자해. 23번의 넓적다리 자해 남 명예의 배지. 죽은 자의 가족들의 자해)

공동체적 흥분- 무리단위의 애도

죽어가는 자의 몸뚱이 위에 형성된 사람들의 더미- 죽어가는자를 한 번 더 자기 속으로 흡수. 죽어가는 자는 그들 무리의 일원 의도의 진지함.

애도무리의 본질은 죽음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는 죽어가는 자에게 동화되려하는 데 있다.

애도 무리가 변해가는 본질적 측면.

첫째 죽어가는 자에게 성급히 달려와서 생과 사의 중간 기로에 서 이는 그 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더미현상.

둘째 죽은 자 및 그 자가 한번이라도 손을 댔음직한 모든 물체로부터 달아나는 현상.

4, 증식무리- 인간의 확산을 가져온 특수한 추진력. 수가 적다는 것 그것은 인간의 약점. 더 다수가 되기. 인간의 모든 신념, 신화, 축제, 의식들이 이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이 번성하고 증식하기 위해서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풍부해야 한다.

변신-호주 캥거루 토템(이중자손). 캥거루 춤, 공동체 행사시 공개연출.

전갈, , 파리, 모기 토템-벌레들의 막대한 수. 종족이 무수히 번성하기를 원함.

북아메리카 인디언 만단. 들소 가죽으로 만든 가면을 쓰고 들소들을 유인하는 춤.

성찬식

고등한 종교- 새로운 요소 추가 즉 신도수의 증가. 더 중요한 의미 소생과 부활의 약속, 사냥꾼이 예를 갖추어 먹는 동물은 되살아날 것으로 믿음. 다시 살아나서 사냥의 목표물이 될 것.여기서 먹히는 것은 동물이 아니라 신의 몸. 신도들은 이 신의 부활을 자기들의 부활과 결부.

 

무리의 형태

외향무리 외부의 목표물을 향하여 움직임. 사냥무리, 전투무리

내향무리- 동심원적. 죽어서 매장되어야 할 자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 형성. 증식무리

성찬식은 외향무리가 내향무리로 전이하는 전환점. 특정동물을 몸속에 흡수-동물의 일부가 무리 내부로 침잠-먹은 동물의 소생- 무리의 증식 고대.

소요무리- 애도행위와 비슷. 소요가 가라앉으면 애도무리 와해.

평온무리-기대의 무리. 인내심으로 충만- 송가부르기, 굿하기, 제사드리기 이들의 공통점은 노리는 목표가 요원. 당분간 현실로 실현될 수 없다는 사실. 종교 성찬식 거행되려면 평온과 인내가 반드시 필요

 

무리의 확정성, 무리의 역사적 항상성.

-대상과 관련된 확정성은 모든 무리의 특성. (무리에 속하는 자, 사냥감, , 애도대상, 증식대상들을 잘 알고 있다.) - 변하지 않는다.

무리가 설정해 놓은 목표는 언제나 동일. 이 끝없는 반복성 무리 자체의 특성. 이 확정성과 반복성은 엄격한 항상성을 가진 인적 조직형태, 무리를 탄생시킴.

오늘날 현대문명 생활 속에서 점증하는 중압감과 속박으로부터 해방, 자연 속의 존재로 돌아가고자 하는 향수- 고립된 무리로 복귀하고자 하는 염원.

뻔뻔스러운 원시적 무리- 사형법

아란다족 조상 전설 나오는 무리

-캥거루 네 차례 들개들의 무리에 추격, 피살 네 번씩 먹힘. 부활을 통해서 증식(캥거루 꼬리 추랑가)

-사냥꾼의 캥거루 추적. 몇사람 연대. 최초사냥꾼 사망. 캥거루 잡아 동굴에 둠. 동굴 내 선반 튀어 나옴. 캥거루 영혼이 그 속으로 들어감. 전설에 의하면 그 후 캥거루 무리 동굴에 와서 땅속으로 들어가고 그 영혼이 선반으로 들어감.

단독사냥이 무리 전체의 사냥이 되었다.

사냥무리- 애도무리 변환. 사냥무리- 증식무리로 변환.

의식의 대형들

일렬종대- 조상의 발자국을 뒤따라 걸어야 한다는 것을 암시. 행진도중 침묵과 그들의 움직임은 그들이 가는 길과 향하고 있는 신성한 목표물에 대한 외경심.

원형윤무- 원형 내부에서 벌어지는 공연에 안정감을 주려는 의도. 원형 밖의 것들로 보호. 공연은 원형으로 둘러싼 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존경을 받으며 그들의 소유물,

일렬로 눕기- 죽음을 연기- 되살아 남.

마주보기-두 열은 적대의 무리간의 균열을 상징

사각형대형- 사방으로부터 보호

원반꼴 율동적 군중의 극단적 본보기, 가장 밀폐되고 구성원간의 틈이라곤 전혀 없는 군중

땅위의 더미- 소중한 비밀을 보호. 한가운데 죽어가는자- 죽기직전에 그의 장례식거행. 한가운데 형성된 더미는 죽은자의 더미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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