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1월6일 강의 후반부 화니짱 영성이 요구하는 사항들의 분쟁적 현존: 데카르트 이전의 과학과 신학 / 고전철학과 근대철학: 마르크시즘과 정신분석학 진실 접근과 주체 존재 자체의 변형요청 사이의 연결고리는 갑작스럽게 절단된 게 아닙니다. (64) 오래전부터 분리가 진행되었고 어떤 부분은 위의 두 요소들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 부분은 신학으로부터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신학은 기독교에 입각해 보편적 신앙을 기초하는 합리적 성찰을 자기 자신에게 부과하고 동시에 보편적 인식 주체의 원리를 기초합니다. 여기서 인식주체는 신에게서 자신의 모델, 최상의 완벽성을 발견하고, 그와 동시에 창조자와 그 모델을 발견합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 신과 신앙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주체의 일치는 서구의..
주체의 해석학/ 1982.1.13. 강의 전반부 / 푸코 / 2016.05.08.(일) /닥홍 소크라테스의 자기 배려 정언 명령의 탄생 맥락 : 훌륭한 가문 젊은이들의 정치적 능력; 아테네 학교 교육 및 성교육의 한계; 무지한 사실에 대한 무지 자기배려라는 표현이 나타난 것은 소위 소크라테스의 대화라고 불리는 대화편에서 지극히 일상적 정치 사회적 맥락입니다. 알키비아데스의 경우 그들의 태생적 신분, 귀족 사회에의 소속, 부 그리고 그들에게 애초부터 부여된 권위가 그들로 하여금 적절하게 통치할 수 있는 능력을 동시에 부여하는지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서 타인을 통치해야 함에 따라 자기 배려가 문제시 된다. 이것이 이 맥락의 첫 번째 요소입니다. 두 번째는 교육의 문제입니다. 집단적 규율에 근거한 ..
늦어서 죄송합니다~~
1982년 1월 6일 강의. 전반부 발제 화니짱. 전반적 문제 틀의 환기: 주체성과 진실 지난해 나는 주제성과 역사 간의 관계를 주제로 역사적 성찰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 - 프랑스어 판으로도 미출간) 그리고 이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특정한 예와 굴절 표면으로서 고대의 성적 행동과 쾌락의 체제의 문제, 즉 기원후 1,2세기에 규정된 아프로디지아(aphrodisia)의 체제를 선택했었습니다. 올해는 이 구체적 예인 아프로디지아, 성적 행동들의 체제와 관련된 특수한 기제로부터 벗어나 거기로부터 ‘주체와 진실’이라는 문제의 보다 일반적인 용어들을 추출해 보고자 합니다. 더 정확히 말해서 내가 주체성/진실 관계들에 관련된 문제를 설정하려고 시도한 역사적 차원을 소거하거나 취소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지만 이 문제..
출처 : 최초의복제인간 티스토리 블로그 http://etranger.tistory.com/175 저작 목록 1954 , 개졍판 번역 : , 박혜영 옮김, 문학동네, 2002 - 절판 *푸코는 나중에 자기의 첫 저서가 라고 말한다. 하지만 혹은 에서의 주장을 철회한 건 아니고, '습작' 정도로 여긴 모양이다. 1961 , 이규현 옮김, 나남, 2003 *원제는 이다. 1963 , 홍성민 옮김, 이매진, 2006 1966 , 이광래 옮김, 민음사, 1986 1969 , 이정우 옮김, 민음사, 2000 1971 , 이정우 옮김, 서강대출판부, 1998 1973 , 심세광 옮김, 앨피, 2008 1973 , 김현 옮김, 고려대출판부, 2010 1975 , 오생근 옮김, 나남, 2003 *원래의 부제는 '감옥의 ..
강의개요. 올해 강의는 자기 해석학 테마의 형성에 할애되었다. 이 실천들은 그리스어로는 epimeleia heautiym 라틴어로는 cura sui라 불리는 바의 영역에 속한다. ‘자기 자신을 돌보기’, ‘자신을 배려하기’의 원칙은 자기 인식의 빛에 가려진 것처럼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 같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인식해야 하는 규칙은 자기 배려의 테마에 일정하게 연관되어 있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고대 문화 전반에 걸쳐 ‘자기 배려’에 부여된 중요성과, 또 자기 배려가 자기 인식과 연결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다. 첫째로 소크라테스에게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재판관들에게 자기 배려의 스승으로 소개한다. 소크라테스는 동료 시민들이 ‘자기 ..
1. 에서 푸코는 성의 주제에 전혀 골몰하지 않았고, ‘주체’의 문제에 지속적 관심을 보인다. 이는 1980년대 푸코가 서구의 성의 역사를 쓰는 데 전념한 것으로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소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푸코는 강의가 있기 전인 에서 그가 시작한 고대 그리스로마의 쾌락의 주체에 대한 분석의 이론적 틀을 명백히 설명할 필요성을 느꼈다. 왜냐하면 주체가 자기 자신의 쾌락과 관계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보다 넓은 차원에서 자기와 자기의 관계를 전제해야 하며, 성은 이 자기 관계의 여러 표현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푸코는 에서부터 부단히 제기한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 입각해 이해해 보려고 시도했다고 말할 수 있다.푸코는 자신의 철학적 계획에 대해 “나는 우리 ..
12강. 1979년 4월 4일 [각주빠져있음.]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개념의 역사적 구성요소(계속) 경제활동을 통한 주권권력의 제한문제 재검토 예측할 수 없는 것, 그것은 신의 의도였습니다. 주권자가 얼마나 절대적이든 간에, 지상에서 신의 대리인으로서의 징표를 얼마나 가지고 있든지 간에 역시나 주권자를 벗어나는 것으로서의 신의 의도가 있었고 주권자는 이런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이번에는 주권자 밑에 역시나 주권자를 벗어나 버리는 어떤 것이 있습니다. (400)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신의 의도나 법이 아니라 경제적 영역의 미궁과 그 사행입니다. 호모 에코노미쿠스라는 관념의 출현은 주권자에 대한, 절대주의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전통적인 사고방식, 사법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일종의 정치적 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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